안녕하세요
캐나다 사는 유져입니다.
이번에 회사에 출퇴근겸 레져용 자전거좀 타보려고 중고로 구한 자전거입니다.
자전거는 잘 모르는데 친구에게 사기전에 보여줬더니 좋은 자전거니까 그값에는 거저라고해서 낼름 구입했습니다.
자전거는 Rocky Mountain Equipe(Team) 1996년형 같습니다. 전에 끌량에 사진 올려봣는데 여러분께서 혹시 크로몰리 아닌가 하고 하시던데 확인후 크로몰리 바디였습니다.
집에서 친구하고 체인과 서스펜션에 기름칠을 하고 자전거를 타봤는데 앞기어를 3단에서 2단으로 바꾸니 가끔씩 체인이 빠지더군요.
샾에 가져가보니 앞쪽 크랭크가 많이 마모가 되서 좋은 자전거 싼값에 잘 샀으니 조금 투자를 하라고 하더군요.
앞크랭크(3개 큰 톱니바퀴), 체인 그리고 뒤에 카세트라고 하나요? 작은 8개 톱니바퀴를 갈라고 하더군요.
그러자고 햇는데 3개 톱니바퀴는 재고가 없어서 주문한다고 그랬는데 2주가 다되도 아직까지 못 받았습니다. 오늘 퇴근후 둘어보니 BlackSpire 알류미늄 3개 톱니중 2개만 오고 나머지는 아직 않왔다고 하더군요. 샾 알바가 그냥 싸게 40불짜리 시마노 스틸 크랭크 셋트를 사라고 하더군요. 생각해본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지금 있는 셋업은 눈으로 볼수있는게 이렇습니다.
앞/뒤 Deralleur: 시마노 데오레 XT
앞/뒤 브레이크: 시마노 데오레 XT
핸들에 달려있는 기어변속기: 시마노 STX 21단
앞 샥: 마니뚜
크랭크 암: Raceface
이곳 도로 사정은 굉장히 더럽습니다. 소금을 하도 뿌려되서 한국 아스팔트길은 비단길입니다. 출퇴근, 레져, 파크등 아무곳에서 탈고 싶습니다.
어느정도 돈을 들여서 지금있는 동급으로 바꿀까요? 아니면 이름없는 싸고 괜찮다는(샾알바왈) 파트로 바꾸는게 나을까요?
문제없이 재미나게 타보고 싶습니다.
사진 첨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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