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구입시 고려해야될건 역시 구동계죠. MTB의 특성상 그 내구성이 상당히 뛰어납니다. 그러나 필연적으로 마모되는 부품들 체인, 스프라켓, 크랭크셋은 얼마나 탔냐에 따라서 교체를 해줘야 합니다. 특히 체인과 스프라켓은 체인 3000km내외, 스프라켓 10000km 내외에서 교체 해줘야 하죠. 그리고 샥같은 부품은 오히려 긁어 부스럼인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주말라이더로 2년 넘게 자전거를 타고 샥을 뜯었지만 멀쩡하더군요. ^^ 샥은 작동상 이상이 없고 누유되거나 에어가 새지 않는 이상 건들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MTB프레임은 그렇게 약하지 않습니다. 몇년타고 교체해야되는 그런 부품이 아니죠. ^^ 보통 알루미늄프레임의 내구연한을 5년으로 잡는다고하지만 일반 동호인 수준에서 그 내구성을 다 쓰지는 못한다고 봅니다. 너무 걱정하시고 작동상 이상 없는 자전거로 구입하세요. ^^ MTB의 내구성을 믿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