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냥 자전거 타는 게 좋아 출퇴근도 자전거로, 그리고 웬만한 거리는 모두 자전거로 다닙니다.
자전거가 너무 좋아 자전거타고 속초도 가보고 땅끝도 가보았습니다. 혼자서 설렁설렁이요.
그리고 결혼을 하였고 아이도 생겼습니다.
제가 자전거를 좋아한 만큼 가족들에게도 자전거의 묘미를 알려주고 싶어 집사람과 아이(10살)에게도 자전거를 사주었습
니다. 다행히 자전거 타길 좋아합니다.
그리고 며칠 후 가족 전부가 속초를 가려합니다. (서울 살아요) 저 혼자서 다닐땐 위험하단 생각은 못했는데, 왕초보 부인
과 왕초보 아들과 가려니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선배님들, 그리고 후배님... 가족이 모두 가긴엔 좀 위험한가요?
꼭 가보고 싶은데 위험하다면 포기해야 겠지요..
선후배님들의 고견을 여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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