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간 내외로 도로만 달리는데 무릎이 너무 아프네요. 그것도 왼쪽만....
안장도 높이고 제대로 맞춰서 달리는데 타지말라는 신호인지...
그렇게 자전거 타고 집에오면 계단을 못오르겠습니다. 무릎을 굽히고 오를때 힘이 들어가잖아요.
그럴때 무릎이랑 무릎옆쪽으로 통증이 오네요...
일반적으로 걸을땐 모르겠는데.. 정형외과를 가봐야하나..
일단 그저께 침은 맞고 좀 괜찮아서 오늘 다시 달려봤는데 또 이러네요. ㅠㅠ
저와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장거리 여행 계획세웠는데 포기해야하는지.. 우울하네요.
안장 높이, 위치, 페달링법 등에 따라서 통증이 생길 수 있는거 같더군요. 저는 지난 겨울에 준비운동 없이 타니깐 무릎이 아프길래 이후로는 준비운동을 잘 해주고 있는데 이번 겨울엔 어떨지 모르겠군요 ㅎㅎ
고단 기어 위주로 타면 무릎에 무리가 가서 통증이 오기도 합니다. 저단 기어로 살살 타 보세요.
무릎에 통증이 온다는 것은 이미 퇴행성 관절염 초기 증상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침이 아니라, 정형외과에 가서 사진을 찍고 진찰을 받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호미로 막을 일, 가래로도 못 막는다는 옛말 아시죠?
어리석게도, 제가 무릎 연골 수술을 받았습니다. 2004년에요. ^^
힘 위주로 타시면 무릎에 무리가 옵니다(서서히)...
패달링 위주로 타세요..다시말하면 평상시 보다 한단 낮추시고 빨리 회전 하면서
타야 합니다....건강을 위해 타는 자전거 땜시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요즘같이 비가 자주 오는날 내리막길 조심 하세요....미끌어져 팔에10바늘 짜집기 하고 쉬고 있습니다..
두어번 자전거에서 낙차 하면서 무릎이 먼저 떨어 지면서
무릎이 안좋아 졌습니다
그래서 자전거 탈때 페달링 위주로 자전거를 탑니다
그래서 그런지 자전거에 짐싣고 여행 다니는데도 무릎이 그런대로 잘 견디어 줍니다
항상 운동해주고 타는데..
아.. 내일 병원가봐야겠네요..ㅠㅠ
침맞고 뭐 하고 등 통증완화치료를 하기 전에 엑스레이 찍어보고 엠알아이 찍어보고 등 통증이 왜 생기는지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먼저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이상 팔부러진지도 모르고 그냥 삐었으려니 침맞으면서 통증완화하며 타다가 뼈 어긋나서 붙은채로 살고있는 1人 이었습니다. -_-;;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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