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하십시요..
초보라이더입니다. 제가 키 163cm 몸무게 55kg입니다
메리다 HFS 3000D풀샥을 질렀습니다.
가장 큰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당연히 프레임싸이즙니다. 에휴~~
그래서 싯포스트 셋백20mm인데 옵셋으로 바꾸고. 스템도 90mm인데 80mm으로 바꿔 그런데로 타고 있습니다.
위의 바꿈이 맞나요...
그리고 또 중요한거 새그셋팅..
리어샥 퓨전 X 에어정적값이 100~250PSI 인데 65을 넣고 타는데 무게 탓에 꿈쩍도 안합니다.
다운힐 할때 (물론 잘 못타지만) 약 60%정도는 먹는 것 같은데..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장에 살짝 오르셔서 체중을 온전히 실었을 때
전체 트레블의 약 15~20퍼센트 정도 샥이 들어갔을 때가
적정 새그로 알고 저는 그렇게 맞추고 있습니다.
공기압이 좀 강하다 싶으시면 공기압을 살짝 줄여 보십시오.
풀샥 프레임이 작은게 별로 없어서 선택 하기가 힘들죠 ㅋ
저도 164라 자이언트 14.5 하고도 스템을 줄여야 편안 합니다 ㅎㅎ
뒷샥은 정답은 없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청죽님 말씀 하신데로 새그를 기준으로 공기압을 조정하는게 보편적이구요.
xc 의 경우는 10-15% 정도 가 기준이고, 좀더 트레일 지향으로 타고 싶으시면 15-20% 정도로
하시면 될껍니다.
샾에서 새그셋팅을 해봤는데요. 공기압을 35psi 정도눠야 15%정도되더라구요.
정적값보다 너무 차이가 나서 걱정입니다. 낙차큰 다운힐에서 문제가없슬까요????
자이언트 nrs처럼 새그값이 제로인(맞나?)자전거도 있던데
메리다의 샥이 어떤 유형인지 확실히 모르겠네요.
사용하시는 샥을 정확하게 알아보시고 공기압을 설정하시는 게 좋을 겁니다.
같은 자전거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꽤 될 텐데요.
저도 경량인지라 동병상련을 느낍니다. ㅋㅋ
뒷샥에 새그가 없으면 오프로드에서 접지력이 저하됩니다.
과거에 무슨 이유(업힐시 바빙에 관련된 것으로 보임)인지, 노우새그 세팅하는 프레임이 있었지만 다운힐에서는 매우 불리하게 됩니다.
저도 적정새그를 확보하기 위해 탈라스 포크샥을 거의 최소압력치에 맞추고 탑니다.
설계자는 목표로 한 라이더의 평균체중(75Kg 정도?)이 있고, 샥의 성능을 크게 저하시키지 범위내에서 에어압력을 조절할 수 있게 하였을 것입니다. 샥에 따라 적정 최소한계치가 높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문제는 위 수치가 적정치이고, 더 낮게 하면 샥에 무리가 갈 것인가 인데...
저는 적정/권장 또는제한/금지(?) 공기압 내에서의 새그 설정은 해당 라이딩 형태에서 전체 트래블의 80~90%를 사용하는 정도가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라이딩이 격해져서(고속/높이) 100%에 근접하면 공기압을 올리는 방법을 이용합니다.
65Psi를 넣어도 60% 밖에 안 먹는다면, 샥의 특성이나 라이딩 양태를 좀더 분석해보셔야 겠습니다.
청죽님 말씀대로 새그를 제로로 설정하는 특성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다음을 참고로 하여 본인이 결정하셔야겠습니다.
에어압력이 적어도 실제 움직이는 트래블이 적다면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원하시는 드랍 높이까지 차츰 높이를 올려가며, 뒷바퀴가 먼저 지면에 닿게 뛰어보세요.
100Psi에서부터 시작하여 수축이 덜 되면 5Psi 씩 감소시키는 방법이 더 안전할 것 같습니다.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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