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이 잔차도 질렀겠다.... 이제 남은 것은 클릿 페달과 클릿 신발뿐인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검색하고 정보찾아다니고 알아본 결과........
질러 버리자...... ㅎㅎ
1. 근데 먼저 궁금한것은 신발에 구멍이 뚫여있고 여기에 클릿과 결합시키는 어떤부품이 까리되는데 이렇게 되면 페달링할때 해당부분 발바닥에 통증이 있지 않습니까? 깔창만 하나 있을뿐이니 아무래도 장시간 타다보면 통증이 있을것 같습니다.
아직은 제가 장거리 로드 라이딩을 하다보니 이부분이 신경이 쓰입니다. 물론 잔차는 mtb 입니다.
2. 거기에 많은 사람이 추천했던 클릿신발은 시마노M075 였으나 조이는 부분이 모두 찍찍이로 되어있고 찍찍이는 잘 풀리거나 오래 쓰지를 못한다는 글들을 보았었습니다. 찍찍이가 아닌 장치로 조이는 신발은 가격이 10만원이 훌쩍 넘어가더군요.
제 발볼이 약간 넓어서 시마노가 넒은 이에게는 좋다고 하더군요. 허나
3. 클릿 페달은 제 수준에서는 아직 무게에 크게 민감할 필요는 없는것 같으나 이것도 가격이 천차만별이더군요.
역시 시마노 패달을 많이 추천하시는것 같았습니다.
4. 클릿페달 달면 삼빠링은 기본으로 하고 옵션으로 십빠링이 있다는 댓글을 보았습니다. 요거는 전에 제가 썻던 글에 달렸던 이야기지요. 다른 곳에도 많이 쓰이는 얘기인것 같습니다. ^^
잘 타면 괜찮겠지만 사실 새로운 제 애마타고 넘어지면 제가 다치고 신발 까지는것보다
훨씬 더 맘아프고 더 걱정되는 것은 잔차에 기스가 나거나 손상이 가는것입니다.
저 다치는거 괜찮습니다. 까짓거 다치면 고치고 몸으로 익힌다 생각하면 되지만 이거 잔차에 기스나고 상처생기면 저 맘
찢어집니다. 아마 펑펑 울겁니다. 진짜 식음을 전폐하고 알아누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어쩌다보니 질문이라기보다는 혼자만의 푸념이 된것 같습니다. ^^
요점은 어떤 신발,, 어떤 클릿,,, 혹시모를 삼빠링 십빠링 백빠링( 뭔가 어감이 이상하지만 일단 패스....) 으로 인한 잔차에 상처...... 요런것들이 궁금점이 되겠습니다.
이럴때 주위에 잔차 타거나해서 클릿페달을 경험할 곳이 없다는 것이 참으로 눈물납니다. ㅠㅠ
동호회에 가입한것도 없어 서러움이 더욱 커지는듯 합니다.ㅠㅠ
오늘 하루, 이번 주도 항상 즐겁고 행복하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솔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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