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C 풀샥 한 대로 버틸까 하다가... 샥트레블이 좀더 풍성한 트레일바이크로 정하고... 자출과 장거리용으로 하드테일 한대를 더 운용하고 싶더군요.
하드테일 프레임으로 이런저런 것들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알루미늄은 타보았기에 패스하고... 크로몰리도 잠시지만 타보긴 했는데... 사실 별 감흥이 있는 것도 아니었구요. 그래서 카본이나 티탄으로 갈까 생각 중입니다.
그러나 다들 아시다시피 티탄 프레임의 가격은 가공할만 하더군요. 린스키, 세븐, 무츠, 머린, 라이트스피드 등은 도무지 구입할 엄두가 나지 않구요. 결국 국내부랜드를 살퍄보고 있는데... 스캔, 케이한, 엘파마, 첼로 등이 있더군요.
스캔 빈슨매시프는 마음에 들기는 하는데... 역시 가격이 많이 부담되더군요. 케이한은 가격도 비싸지만 소규모 브랜드로 알고 있는지라 구입하기가 꺼려지구요. 결국 엘파마 룩손과 첼로 탑포스가 남게 되는데... 두 모델 모두 가격적으로는 저렴한 편이죠. 중고 가격도 꽤 낮은 편이구요.
그런데 첼로의 탑포스는 사용자가 별로 없는 것 같더군요. 중고 메물도 잘 나오지 않는 것 같구요. 첼로 탑포스 3.0이 마감처리 등에서 괜찮아 보이긴 합니다만... 티탄 프레임의 특성과 내구성을 잘 갖추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제 키가 173~4cm인데... 17인치로 타면 되는 것인지도 궁금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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