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겨울에도 반바지로 다니시는 분 계세요?
12월중순까지 출퇴근할 때 여름 반바지에 무릎만 살짝 덮는 보호천(?)을 하고 다니고, 요즘은 그냥 차로 다니는데, 다시 2월중순이 되어가니 자출해볼까 합니다....
처음에는 춥다가 시간이 좀 지나면 견딜만 한데...
혹시 이렇게 다니면 늙어서 고생할까요? 한겨울에도 다리를 너무 추위에 혹사시켜서...
혹시 겨울에도 반바지로 다니시는 분 계세요?
12월중순까지 출퇴근할 때 여름 반바지에 무릎만 살짝 덮는 보호천(?)을 하고 다니고, 요즘은 그냥 차로 다니는데, 다시 2월중순이 되어가니 자출해볼까 합니다....
처음에는 춥다가 시간이 좀 지나면 견딜만 한데...
혹시 이렇게 다니면 늙어서 고생할까요? 한겨울에도 다리를 너무 추위에 혹사시켜서...
네~ 운동하는 사람들은 추위를 모르고 다닌다지요?
집에서 나설때 조금 싸늘함을 느껴도 조금 달리다보면 이마에 땀방울이 송글소글 맺힙니다.
얇게 입고 다니더라도~ (손가락,발가락,무릎,팔굼치.귀.입술) 말단부위와 관절부위는 철저한 보온을 당부 드림니다.
관절을 보호하지 않으면 늙어서 고생한다는 말이 나오지요~~(무르팍에 바람 든다..는 말이 있지요)
덧붙이자면~ 산행 할 때 내리막에서 뛰거나 달리지 마세요.
내리막 달리기에서 오는 충격으로 관절염(관절통)이 일찍 찾아 옵니다.
내리막에선 살금살금 내려오세요..
이상~!!!! (50대후반 할배가 쓴다 ㅎㅎㅎ)
네 한강에서 보았습니다 ~
그러나 모든 건강이 그렇듯이 무릎도 튼튼할때 보호해야
나이 들어서 괜찮습니다 ~
아이 낳고 나서 몸에 바람이 들기 시작하더니
몇년전 부터 무릎이 시럽다 못해서 아픕니다 ~
그래서 등산용 무릎 보호대를 하기도 하고 스타킹 짤러서 무릎에 대서 보온을 하기도 하는데
페달 돌릴때 자연스럽지가 못하고 불편합니다 ~
무릎 아끼세요 ~~ 나이 들어서 관절염 걸리면 삶의질이 사정없이 떨어집니다 ~~
ㅎㅎ. 충분히 가능하고도 남죠..
십수년전에 지구 온나화 덜 되었음에도.. 로드차 계열은 죄다~ 반바지였음다..
(당시 뽀대?때문이었는지.. 긴바지가 비싸서였는지..)
조금 움직이다 보면.. 적응됩니다..
(ㅎㅎ.. 어릴적엔.. 장갑조차도 안끼도 영하 17~8도에서 맞바람 맞고 할아부지 전기밥솥 고치러 영천시내에 나갔던 기억이..
손시려서 주먹쥐고.. 가다가.. 트럭이 내놓은 도로상의 커다란 구녕땜시.. 전복되었던 아픈 기억이...)
암튼 손과 달리 하체는 계속 움직이는 부위라 반바지 입이더 충분하고도 남습니다 ^..^..
(상대적인거니까요.. 적응 되기 나름입니다..)
단.. 바람 송송 들어오는.. 일반 반바지는.. 좀 많이 춥더군요..
하지만 뭐 쫄쫄이라면.. 몸에 쫙달라붙어서 열이 덜식어서 인지 참을만 합니다
50대 후반 할배가 쓴다. ㅋㅋㅋ
병원에 근무하는 저로서는 온갖 이유가 있겠지만 정형외과나 류마티스 내과 환자의 무릎은 보면 정말 안타깝습니다.
줌마님 말씀처럼 삶의 질 무지하게 떨어집니다. 잘 관리하세요.
부산의 그 백인 나중에 병원에 와야 할겁니다. ^^
안양에는 60대(정확하진 않음) 아저씨가 반바지로 다니시던데, 아시는분은 다 아시는 안장없이 타시는 그분
그리고 또 한분 닉네임이 반바지인 젊은친구도 하나 있죠 하도 보기에 부담스럽다고 하니 긴바지를 입기는 하는데 반바지로도 춥지않다고 하더군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