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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투어 불참에 대한 변명..흑흑..죽을 죄...

뽀숑(Fauchon)2007.03.18 21:19조회 수 1068추천 수 8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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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가고 싶어 회사에 개김성까지 보이며

참석을 할려고 했었지만... 생각지도 못한 변수가 발생하여..

전날 친한 후배가 발령이 나서 좋은 부서로 가기에 환송식이 있어

새벽까지 회식을 하고...집에 들어온 시간 3시..

투어 모임이 6시니까.. 적어도 4시반에는 일어나서 5시에는 집에서 나가야 겠다는

생각에 한시간만 잠깐 눈붙이고 일어나자는 생각에 잠깐 누웠는데..

아... 눈을 뜨니 해는 화창하고 밝게 웃고 있고...

시간은 무려 9시... 전화기를 보니 빠바로티님의 전화까지 와 있네..

이런... 좌절.. 절망.. 이 무슨 엄청난 사건이란 말인가..

1. 약속을 해놓고 참석을 못해 보고픈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께 죄송하고
    얼굴을 들 수가 없으며

2. 투어에 가고 싶어 일주일간 고대하고 고대하던 시간이 물거품이 되었으며

3. 회사에 과감하게 보인 개김성이 아까우며

4. 하루종일 화창한 하늘을 보며 처량함에 울고...

아... 하루가 어떻게 갔는지...

너무 억울하고.. 죄송하고... 서산 대산이 계속 아른거리고...

죄송합니다.... 정말... 엉엉...

이런 경우는 저도 처음이라.. 제가 알람이 없어도 원하는 시간이 딱딱 잘 일어나는

체질인데.. 어제는 너무 무리했었나 봅니다...

이 죄를 어떻게 씻어야 할까요... 난감합니다...ㅜㅜ.. 어떻게 해야 할지.....

한달 가까이 모임에도 못나가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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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ㅎㅎㅎ....뽀숑님... 출근 하신줄 알았습니다~~ㅋ
    빠바 총무님이 계속 전화를 해도 ... 받질 않아서... 회사일이 생기거나...
    넘 피곤해서...잠자는줄 알았지용~~~ㅋㅋ.... 다음에 함께 해요~~~^^*
  • 2007.3.18 23:30 댓글추천 0비추천 0
    잘하셨어요. 재미없었어요. (놀림)
    ==3==3====3
  • 아!!!!~우리 뽀~씨 가문에 이런 불상사가~~~@#$%^&*~우~~째이런일이~~~^^* ㅎㅎ
  • 출근한거로 생각했읍니다
  • 출근 하신걸로 하셨음 완전범죄(?) 되는건데요..
    함께 못해서 섭섭했어요.
    하지만 다음 기회가 얼마든지 있으니 그땐 꼭 함께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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