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hp.or.kr/nkd/music/40_han_dasi.wma
언제나처럼 편안한 저의 놀이터인 산타에서 아주 우연히 자전거 바람 넣으러 들린
북한 평양출신의 여성을 만났습니다.
5년차인 이 북녀는 한국에 정착해서 참으로 씩씩하고 당당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약간의 동정이나 연민으로 그녀를 바라본 게 사실이지만 소주 한잔을 두고
긴시간 대화를 나눠보니 아주 평범하고 친근한 우리 이웃의 한사람이네요.
화곡동에서 직원을 두고자기 사업을 하고 있는 북녀에게서 조금은 낯선듯한 북쪽의
얘기들을 들었는데 사실 우리가 언론을 통해 자주 접했던 내용들과 별다른 것은
없습니다.
다만 성악을 전공했고 평양에서 실제 살았던 그녀를 통해 육성으로 듣고 대화 중
변화되는 그녀의 표정을 살피노라니 느낌이 굉장히 다르게 다가옵니다.
이제 자주 만나게 되겠지만 여러 역경을 헤치고 당당하게 CEO로 살고 있는 그녀의
미소가 참 보기 좋았습니다. 그러나...
추석명절 얘기에 약간의 쓸쓸함이 얼굴에 묻어납니다. 5년을 그랬듯이 올해도 잘
이겨내고 통일이 되면 가족들을 만나서 밀린 그리움을 풀었으면 합니다.
늦은 밤 12시 출근을 위해 집으로 돌아가는 북녀에게 속으로 파이팅을 외칩니다.
언제나처럼 편안한 저의 놀이터인 산타에서 아주 우연히 자전거 바람 넣으러 들린
북한 평양출신의 여성을 만났습니다.
5년차인 이 북녀는 한국에 정착해서 참으로 씩씩하고 당당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약간의 동정이나 연민으로 그녀를 바라본 게 사실이지만 소주 한잔을 두고
긴시간 대화를 나눠보니 아주 평범하고 친근한 우리 이웃의 한사람이네요.
화곡동에서 직원을 두고자기 사업을 하고 있는 북녀에게서 조금은 낯선듯한 북쪽의
얘기들을 들었는데 사실 우리가 언론을 통해 자주 접했던 내용들과 별다른 것은
없습니다.
다만 성악을 전공했고 평양에서 실제 살았던 그녀를 통해 육성으로 듣고 대화 중
변화되는 그녀의 표정을 살피노라니 느낌이 굉장히 다르게 다가옵니다.
이제 자주 만나게 되겠지만 여러 역경을 헤치고 당당하게 CEO로 살고 있는 그녀의
미소가 참 보기 좋았습니다. 그러나...
추석명절 얘기에 약간의 쓸쓸함이 얼굴에 묻어납니다. 5년을 그랬듯이 올해도 잘
이겨내고 통일이 되면 가족들을 만나서 밀린 그리움을 풀었으면 합니다.
늦은 밤 12시 출근을 위해 집으로 돌아가는 북녀에게 속으로 파이팅을 외칩니다.
다음에 그녀를 만나면 이 노래를 청해서 들어보려고 합니다. 근데 음은 알고 있던데
가사를 모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