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색다른 코스를 만들어서 함께 즐길까합니다^^

정확히 지난 일요일 잠깐의 틈을 내어 지양산에 들었다가 순간 길을 잃은 적이 있었습니다.
저녁 7시에 집을 나가서 다음날 오후 3시가 다 되어서 귀가한 송년회의 여파로 언감생심
라이딩은 꿈도 못꾸고 한눈 파는 사이에 잠깐 아주 잠깐 나왔던겁니다.

어쩌다가 새로운 길로 들어섰는데 얼마되지 않아서 길을 잃었습니다. 아주 완벽하게
방향감각을 잃었지요. 끙~ 한참 지나서야 감이 잡혔습니다.

이번 토요일에는 새로운 길을 포함 기존의 길을 새롭게 구성해서 돌아볼까합니다.

요즘 지양산의 새로운 재미에 폭 빠졌습니다. 유쾌한님은 이제 안지겹냐고 매번
타박하시지만 글쎄요 ??? 새로운 길 더하기 새로운 코스 구성...넘 재미있습니다.

업힐도 제법 있습니다. 시간나면 군부대 철조망 업힐도 가지고 놀다옵니다^^

쉬엄쉬엄 가면 시간이 제법 필요하니 이번 토요일에는 1시30분에 출발합니다!

이번 코스 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