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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자유^^

웃는돌2009.01.09 22:14조회 수 1026추천 수 6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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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이 딸아이들을 데리고 가출을 해버렸네요.

안동 처갓집으로...

벌써 이틀째 혼자입니다.

근데 밥 찾아 먹고 청소기 돌리고 하는데 괜히 신이 납니다.

시간도 남아 돌아서 뭘 할까 고민하다가 모처럼 애마를 만져줍니다.

배낭 속 내용물도 꺼내보고 예비튜브(3개)도 펑크났는지 확인해보고...

가스렌지에는 누룽지가 구수한 냄새를 피우며 끓고 있습니다. 흠~

긴 겨울밤 뭘 하면서 놀지 기분이 아주 가볍습니다^^

모처럼 맛보는 완벽한 자유입니다~~~

토오일은 산에 못가지만 일요일은 두시에 출동합니다. 오랜만에 달려볼까요. 힘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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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ㅎㅎ 따님이 왠지 막 성격이 좋고 판단력도 시원할듯합니다!
    금요일밤 누룽지와 좋은밤보내세요!^^
  • 자유 뒤에 따라오는 책임의 한계를 아직 모르시군요!
    이 엄동설한 같은 침대에서 살 맞대고 잠자는게 짱... 인데, 아직 우린 팔베게 해주고 자는데.....!
  • 웃는돌님 못 처럼 만의 자유 마음것 즐기세요? 이러한 기회가 자주 오는 것도 안인데....... 숨겨든 1,2,3,4,번찿아 보세요
  • 힘껏 달리면 뒤에 아무도 없을지도 모릅니다.

    혼자 라이딩하시면 재미 없을 듯 싶습니다.^^(&
  • 웃는돌글쓴이
    2009.1.11 09:59 댓글추천 0비추천 0
    개미군! 혹시 우리 딸애를 아는거야? 그런거야?
    아무래도 수상해...ㅎㅎ 중2에 키는 174cm, 얼굴은 음 -.-, 공부도 음 -.-
    아무튼 신경 좀 써야할 것 같으네 ㅎㅎ
  • 헉.. 중2인데 벌써 키가.. 자전거는 미디움사이즈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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