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지금 미국에 있는데요.
하도 할 일이 없어서 동네 공원에 산책 나갔다가 놀이터에 있는 위의 벤치를 보고는
가슴이 찡했습니다.
어떤 여성이 39세에 죽었는데 그 여성을 그리며 공원에 벤치를 만들어 놓았네요.
제 상상으로는 . . . .
아마도 남편이 먼저 간 아내를 그리워하며 집 근처의 공원에 벤치를 만들어 놓고는
매일 산책하다가 이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하면서 옛 추억을 더듬는 시간을
가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여성을 알고 있는 동네 사람들도 가끔씩은 그러할 테구요.
설령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휴식의 장소를 제공할 수 있어서 좋을 것도 같구요.
그러나, 사람마다 생각이 다 다르기 때문에 싫어하는 분들도 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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