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럼 나라의 사정, 아빠의 위축과는 상관 없이 아이들은 잘 크네요^^
봄을 재촉하는 비가 간간이 내리는 오후에 기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올해 6학년인 둘째 딸아이가 반장이 되었다는...
어제 밤에 뭔가 꼬물락거리더니 그게 아마 반장선거에 나가는 준비였나봅니다.
경쟁자가 학교운영위원회장 아들이고 5년간 줄곧 반장을 했던 아이라서
마눌은 열심히 해보라는 의례적인 응원만 했다는데 그 막강한 사내아이를
물리치고 반장이 되었답니다. 저는 무지 기쁜데 마눌은 걱정이 생겼습니다.
요즘 초등학교 반장 엄마의 역할이 쉽지 않다는걸 알기 때문이지요 ㅎ
얼마후면 직장에 나갈지도 모를 마눌이라 걱정이 더욱 큽니다.
아무튼 아빠의 사랑이 부족한 가운데서도 아이들은 잘 큽니다. 기분 좋습니다^^
봄을 재촉하는 비가 간간이 내리는 오후에 기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올해 6학년인 둘째 딸아이가 반장이 되었다는...
어제 밤에 뭔가 꼬물락거리더니 그게 아마 반장선거에 나가는 준비였나봅니다.
경쟁자가 학교운영위원회장 아들이고 5년간 줄곧 반장을 했던 아이라서
마눌은 열심히 해보라는 의례적인 응원만 했다는데 그 막강한 사내아이를
물리치고 반장이 되었답니다. 저는 무지 기쁜데 마눌은 걱정이 생겼습니다.
요즘 초등학교 반장 엄마의 역할이 쉽지 않다는걸 알기 때문이지요 ㅎ
얼마후면 직장에 나갈지도 모를 마눌이라 걱정이 더욱 큽니다.
아무튼 아빠의 사랑이 부족한 가운데서도 아이들은 잘 큽니다. 기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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