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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이 오는 봄...

웃는돌2009.03.05 14:08조회 수 1311추천 수 5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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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럼 나라의 사정, 아빠의 위축과는 상관 없이 아이들은 잘 크네요^^

봄을 재촉하는 비가 간간이 내리는 오후에 기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올해 6학년인 둘째 딸아이가 반장이 되었다는...

어제 밤에 뭔가 꼬물락거리더니 그게 아마 반장선거에 나가는 준비였나봅니다.

경쟁자가 학교운영위원회장 아들이고 5년간 줄곧 반장을 했던 아이라서

마눌은 열심히 해보라는 의례적인 응원만 했다는데 그 막강한 사내아이를

물리치고 반장이 되었답니다. 저는 무지 기쁜데 마눌은 걱정이 생겼습니다.

요즘 초등학교 반장 엄마의 역할이 쉽지 않다는걸 알기 때문이지요 ㅎ

얼마후면 직장에 나갈지도 모를 마눌이라 걱정이 더욱 큽니다.

아무튼 아빠의 사랑이 부족한 가운데서도 아이들은 잘 큽니다. 기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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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축하드립니다. 따님이 반장으로 선출되는 모습은 웃는돌님 영향이 크 보이는데요....
    이 비가 그치면 날씨 더 풀려서 라이딩하기가 더욱 좋겠죠 그런데 지양산은 봄철 해동과 맛물려 더 질퍽 댈 것이고 좋은 묘안을 생각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 기분 좋으시겠습니다~가족끼리 파티라도 한번 하셔야겠네요~^&^
    잔차타기에 가장 어려운 시기가 요즘 같습니다..질퍽되는 길로 들어서면..어휴.ㅜ.ㅜ
    유쾌한님 말씀대로 묘안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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