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고 제법 쌀쌀한 탓인지 오늘은 마지막 돌산님 포함 9분이 함께 달렸네요.

언제나 그렇듯 한주의 마무리가 뿌듯합니다. 좋은분들과의 즐거운 시간^^

도전자가 성공하면 그날 라이딩 참석자 전원이 1만원을 모아서 주기로 했던
옛날 배드민턴장 아래에서 올라오는 약 10M자리 업힐.

지난주인가 유쾌한님의 첫 시도가 있었던 곳.

오늘도 고문님의 펌프질로 두명이 도전. 만원이 달아날까봐 살짝 긴장했습니다.
첫번째 도전자가 막강했거든요.
바로 작년 대부분 시합에서 1등 먹은 4륜구동경운기님의 사부 '현석'씨였기 때문.

이분 역시 나가면 1등을 먹지요.
진짜 긴장했는데 역시 코스가 만만치 않았던지 끝내는 실패. 그러나 상당히
많은 진척을 보여줘서 다음에는 뭔가 다를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이렇게 빡센 분들과 조금은 덜 익숙한 많은 분들이 공존해서 즐기는 주말라이딩!
앞으로도 계속 될겁니다^^

마무리는 가스충전소 옆 절개지 위 업힐입니다.
여러차례 즐거운 마음으로 도전하고 웃으며 한주를 마무리합니다.

활기차게 새로운 한주 맞이하시고 다시 야벙과 주말에 만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