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장 안드레아님의 수고로 너무 재미있게 잘다녀 왔습니다.
구로까지 도로 이동하고 전철로 천안까지 가는데 구로역에서도
협조를 잘해주셔서 아무런 스트레스가 없었네요^^

급행은 약 1시간, 완행은 약 1시간40분인데 비용은 왕복 5,000원입니다.

조금만 생각을 달리하니 작은 비용으로 아주 색다르고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네요 ㅎ

코스 ... 제가 다녀본 싱글길 중에서 으뜸입니다. 15KM 좀 넘는것 같은데
전부 육산이라서 전체적으로 부드러웠고 등산객 없고 계단이나 거친 돌탱이길
이 없는데다가 부드러운 업과 다운이 제법 길어서 초보자도 아주 즐거운
라이딩이 될 수 있겠습니다. 정말 강력추천 코스입니다^^

코스안내해주시고 맛있는 점심,간식을 제공해주신 하얀님, 길버트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람 좋아보이는 인상만큼 자전거 실력도 대단하셨습니다^^
언제 지양산 오시면 오늘의 신세 잘 갚아드리겠습니다ㅎㅎ

좋은 경험하게 애써주신 안드레아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함께 해주신
돌산님,면장님,유쾌한님께도 꾸벅~~~

천안 배고능선에 내년 식목일 식수에 보태시라고 저희의 성의를 모아서
전달하고 왔습니다.

더 재미있고 자세한 후기는 다른 분들께 패스합니다.
뿌듯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