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돌2009.05.02 23:47조회 수 1838추천 수 2댓글 9

다행스럽게 일요일은 구름 있는 날씨랍니다.

햇빛이 쨍쨍한 맑은 날도 정말 좋아하지만 가끔 이렇게 비 온 뒤 구름 많은
날이 되면 옛생각이 많이 납니다.

아주 순수했던 까까머리 시절...참 예쁜 여학생을 통근열차에서 만났는데
쑥스러움이 많아서 말 한마디 못건네고 그냥 가슴에 묻었지요^^

아~ 비가 개이고 구름 많은 날...

점심 맛있게 드시고 늘 모이는 지양산 입구에서

12시 30분에 뵙겠습니다.

아무도 안나오셔도 저는 즐거울 수 있으니 걱정마시고 자신의 스케쥴을
지켜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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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륜구동경운기
2009.5.3 10:5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날씨 죽음입니다.
이런 날 자전거를 타야 되는데...

전 사무실 당직입니다.
그리고 오월오일 광명대회때문에 지금 휴식 대기중입니다.^^;;
엊그제 오랫만에 도닥산에 가 봤더니 녹음이 우거져서
정말 시원한 바람 맞으며
자연에 조금 취해 봤습니다.

라이딩 스타일이 너무 달리는데에만 치중되었지 않나 하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조금만 쉬어가면 그렇게 여유로울수 있는데,
삶의 쳇바퀴를 돌리듯이
라이딩 또한 여유없는 페달링으로만 이어지지 않았는지...

가끔은 여유가 필요 한 듯 합니다.
그럼 오늘 즐거운 라이딩 하시길 빌어 봅니다.^^&
웃는돌글쓴이
2009.5.3 11:3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이 좋은 오월의 휴일에 당직이군요 ㅜㅜ
함께 라이딩한지도 제법 오래되었네요. 얼굴 보기가 힘듭니다^^
광명대회도 좋은 성적 기대합니다. 개봉동분들께도 안부 전해주세요^^
웃는돌글쓴이
2009.5.3 20:4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한동안 몸이 불편하셨던 햇살님이 나와주셨고 산타에서 반가운 얼굴들...처음탄님,고라니님
함께 모두 4명이 오손도손 즐겁게 5월의 푸르름을 만끽하고 정보고 아래서 기다리신
돌산님 합류로 5명이서 싱글길 헤집다가 피팅 때문에 처음탄님, 고라니님 내려가시고
햇살님,돌산님 그리고 저 셋이서 포도밭업힐,진달래업힐 등 여기저기 쑤시며 즐거이
놀았습니다. 밤나무골에서 서로 내시려고 옥신각신하다가 결국 돌산님께서 해물순두부로
배를 채워주셨습니다. 잘먹었습니다^^

산타에 내려와서 모처럼 만난 호흡곤란 식구들에 작살페달님까지 합류해서 다시 짧고
굵게 한바퀴 돌고나니 하루가 다가버렸네요 ㅎㅎ
오늘 만난 반가운 얼굴들...
호흡곤란의 소생님,재키니님,주행님,로또님,고라니님,리키님...선보님, 선달님,정전훈님,
작살페달님, 몽벨님 일행, 햇살님, 돌산님^^

자전거 하나로 이렇게 반갑고 즐거울 수 있다는게 새삼 고마운 날이었습니다^^
4륜구동경운기
2009.5.3 22:1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즐거우셨군요.
전 자전거 세차 하느라고 하루를 보냈습니다.^^*
겡끼
2009.5.3 23:3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요즘 지양산 가본지가 몇년은 된것같은 느낌이드네요?
항상 마음은 레이싱 모드인것같은데...
체력이 저질이라...5일 동네에서 열리는 대회인데 참가 안할수도없고
망설이다 참가 하기로했습니다.
5일 대회가 끝나면 당연 지양산 라이딩을 해야되지 않겠습니까?

언2년을 영양가 없이 지내다보니 .......
이젠 쌀사먹는일에 전념을 해야되지 않겠나 싶어서
정신을 차려야 할것같습니다.
주말마다 라이딩은 힘들겠지만 짬나는대로 달려야지요?
담주에 신나게 달리자구여.......ㅎㅎ
leejong909
2009.5.4 08:3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답사 잘다녀 왔습니다.내일 보고 드리지요----
유쾌한
2009.5.4 09:0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5일 연속의 연휴를 하루를 일욜 오늘은 가족과 함께 북한산 정상 백운대를 한바꾸 했습니다.
쇠 밧줄을 당기며 오르는 재미 때문인지 많은 사람들로 찾아 복잡한 하루였다.....
웃는돌글쓴이
2009.5.4 09:53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겡끼님 얼굴 본지도 몇년 된것 같습니다 ㅋ
개봉팀 안나오시니까 지양산이 허전합니다. 좋은 일 만드시고 예전처럼 활기차게
나와주세요^^
별일 없으면 광명대회 응원가겠습니다~~~
작살페달
2009.5.5 15:29 댓글 추천 0 비추천 0

휴.. 어제는 정말 모처럼 자전거 타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도통 기회가 나지않아 안장 위에 있는 시간이 많이 줄었는데..

어제는 예전처럼 빡씨게 달려보자하는 큼맘을 먹고 혼자 원미산~지양산 풀코스를 쉬지않고 쐈습니다. 딱 예전의 2/3지점 쯤 가니 퍼지더군요 ㅎㅎ

정말 오랫만에 예전의 정겨운 얼굴들도 많이 만나고 사주신 점심도 맛나게 먹고..
느즈막히 이번엔 여럿이서 또 한바퀴.. 앞으론 시간만 나면 타야겠습니다..

오늘은 당직이라 출근했는데.. 자전거타고 출근했다는... ㅎㅎ
어제 만난분들 모두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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