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5월1일부터 5일까지 5일간의 연휴를 잔차질에 푹빠지고 싶어 누군가에게 함께 하기를 부탁 드렸죠
그분은 흔쾌히 승낙 하셨고
사전계획을 논의하에 잡고 그중 1일은 남한산성, 2일째는 수리산, 3일 되는 날 가정의 평화를 위해 그님에게 일방적으로 하루 쉴것을 문자로 제안하고 가족과 함께 북한산 정상을 밟았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여러사정으로 제가 사는 집 근처  봉제산을 함께 라이딩 했습니다.
오늘은 그 분과의 약속의 마지막 날을 지양산에서 함께 보냈습니다.
전 약속이 나의 자존심이라 생각하며 살아 왔기에 지키려고 노력했고, 그중 하루는 저 개인적인 사정을 앞세워 일방적인 양해를 요구했지만 그 분은 이해를 했습니다.
아뭏던 지키지 못한 것은 저 이기에 그분에게 이 지면을 빌어 미안함과 더욱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4일 동안의 라이딩은 제 인생의 한 페이지로 장식 될 것이며 그날은 즐거움으로 꽉 찬 나날이였다고 기록 될것입니다.
4일 동안 함께 하신 그분과 또 중간 합류하신 미지의 모든 분께 깊은 감사와 함께
이해와 봉사와 희생 그리고 사랑으로 충만하는 사람들의 세상에서 살아가는 저
주위의 좋은 분들로 라이딩이 두배 즐거운 사람 유쾌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