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바의 새모습도 쉽게 적응이 되지않는데 즐겨타는 지양산 일대의 코스가 바뀌고 있어서
또 다른 적응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마음 심란하게...
구로구 지역의 등산로들이 친절한 공무원들의 배려로 인위적인 손질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연결해서 내리지않고 달렸던 곳들이 비싸고 커다란 바위와 굵직한 통나무계단으로
인해 반드시 내려야만 하게 되었습니다. 계단을 타고 내려가면 반대 오르막 계단은 도리가
없지요. 물론 라이딩이란 막히면 돌아가고 때로 내려서 끌바나 멜바로 통과하면 됩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달리는 재미도 쏠쏠한데요 ㅜㅜ 어쩔 수 없지요.
코스설계를 달리해서 달려보던지 가끔 내리던지 해야지요^^
아무튼 평소에 내달렸던 곳들 중에서 절개지 부근은 주의를 요합니다.
파헤쳐진 흙이나 인위적인 손길이 닿은 곳은 예전 생각은 잊으시고 주의하세요. 당분간...
덧붙혀서 등산객들과 공존하는 조심스런 라이딩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주의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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