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면장님의 숨은 실력이 만만치 않았음을 확인했습니다^^
이제 겨우 1년6개월의 경력이라 임도 포함 50Km의 로드시합이 조금은 걱정스러웠는데요.
기대 이상으로 좋은 결과를 거두었습니다. 작년 산악자전거 입문교육을 시켰던 사이비 스승으로서
뿌듯한 마음이 듭니다. 로드를 대비한 트레이닝도 한강에서 50Km 정도 한번과 30Km 한번,
두번이 전부여서 미안했었는데 너무나 잘 달려주었습니다. ㅉㅉㅉㅉㅉ
필받은 면장님 이참에 이빨 꼭 깨물고 한번 미쳐볼까요??? 다음엔 답사도 미리 가보고...
아~그리고 갑작스러운 배탈로 계족산 시합을 포기하시고 김포대회 매니저 역할을 맡아주신 솔향기님
정말 고마웠고 마음 든든했습니다. 그리고 영광이었습니다^^ 다음 대회에는 저와 면장이 매니저를
맡아서 보답하기로 했습니다~
라이딩 가시는 길에 들러서 응원해주고 가신 안드레아님,유쾌한님께도 감사드리고 돌산님의 전화도
아주 고마웠습니다.
사진은 피니쉬라인을 통과하기 직전의 역주 모습입니다. 노자님이 찍어주신 사진이고요.
반가움에 아는 체를 했더니 제 사진도 제법 많네요. 항상 얘쓰시는 노자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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