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회사 땡땡이로, 동해안에 휴식하러간 돌산님 부부와 함께 동해안 라이딩을 했습니다.
부부와 자전거는 참 많이 닮았다고 생각이 들어 한줄 써봅니다.
앞바퀴는 남자고, 뒷바퀴는 여자라 보면 둘이 합처져야 굴러 갈수 있겠죠 .
가다가 업힐도 있고, 아주 험한 다운힐도 만날수 있습니다 .
두바퀴중 하나라도 펑크가 나면 굴러 갈수 없겠죠 , 또한 하나가 작고 크고 간에 궁합만 잘맞으면 속력도 냅니다.
가끔 뒷바퀴는 힘든 업힐을 만나면 저속으로 하여 힘이 들게 하지 않습니다 .
난 지금 험한 업힐을 하고 있지만, 뒷바퀴의 든든함으로 안정적인 업힐을 하고 있답니다 .
앞바퀴를 믿어주는 뒷바퀴가 든든하기만 합니다 .
정상에 도달하면 뒷바퀴에게 이야기 한답니다. 엔진이 없어도 행복하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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