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상주시의 자전거박물관에 1920년-1945년경에 생산된 후지자전거(제품명:HAO)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타이어를 교환한것 이외는 전부 예전 그대로 부품이 보전되어 있으며 부품에는 볼트머리마다 후지로고가 각,각 새겨져 있고
수십년 동안 타고 다닌 자전거라곤 도저히 믿어지질 않을 정도로 깨끗하게 남아있습니다.
정확한 생산연대는 후지본사에 의뢰중이며 기증하신분에 의하면 당시 경상도에 단, 두대밖에 없었던 최고가의 자전거로 쌀 열가마니를 주고 산 자전거랍니다.
일화로 다른 싼 자전거는 도둑마져도 이 자전차는 훔쳐가질 않았다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일본에는 초기에 나온 후지자전거를 일본천왕이소장하고 있다는데 감정가가 무려 10억엔, 우리돈으로 100억원이 나간다고 합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