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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수리산 및 개쉑 번개/ 즐거웠습니다.

........2002.07.08 01:05조회 수 356추천 수 2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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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미친개 2마리가 수리산 임도 머드에서 딩굴딩굴하고 싱글도 사람없겠다, 에따 가자!.
내려오니, 허탈... 김현님 판벌리는데 함 가 보까?
돌마리 세차장을 접수하셨다니, 가서 머드라이딩에 고생한 수페술 따까 주까해서 돌마리로 쏩니다.

돌마리! 자동차 정비손지? 잔차폰지? 구분이 아리까리?
남부군 당수님 집에 있던 모든 잔차물품 다 옴견나?
비온다고 가동중단된 세차기 틀어달라고 해서 잔차 " 쉬이~~이"
물뿌리고, 에어건으로 "치~~이, 치~이,..."정성스레 잔차에 심혈을 기울이는데.. 쥔 아찌 눈치가 곱지 않다. 너무 시끄럽다. 죄쑝함다.
남부군, 행여 여디던지 가시면, 에어건 사용시 소음을 염두에 두시고 사용하세요. 예의임다.

여하간 여기저기 전화해서 개쉑을 한번 다짐해본다.
우현님. 너무 늦어 개쒝 번개 조인하기가 힘들다고 하신다.
잔차님. 선약이 있으시고..
김현님. 당수가 안감, 안되니깐 가야하고...
나박. 개쉑 먹자고 여까지 왔으니까 가야하고...
진파리님. 돌잔치에 가고 있는데... 도착하여 돈만내고 밥안묵구 곧장 개쉑 먹자고 돌마리 오신단다.
반컴님. 어제의 악몽으로 불참할거라는 예상으로 전화 포기
바이킹님. 미친개의 하루에 동참하므로 당연 참가..(개쉒 젤 조아하느줄아뢰오)

이리하여 안양에 유명한 개쒝탕집으로 쏩니다., 안양천변, 죽입디다.
도착한 시간이 10시가 넘은 지라, 수육, 전골은 불가능하였지만, 아쉰대로, 탕 1인분 1만원, 특탕 1만5천원으로 모십니다.
소주 5병 걍 죽입니다.
진파리님. 낼 묻지마 번개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누가올까? 굴비 몇개나 달려쓰까? 화제도 다양합니다. 주저리, 주저리, .....
대충끝내고...
알딸딸해서 차타고 집에 갈생각하니... 음주 운전보다는 음주잔차라이딩이 낮겟다싶어 차에서 잔차 끌어내립니다.

바이킹님 표정이 "그냥 차타고 가지?"하는 표정이나, "잔차타고값시다."
왜냐하면 저는 절대 음주운전 안하거든요.
즉, 저는 직업이 "준운전직"이라 면허 없으면 직장이 곤란해져요.
그래서 음주운전 안하는 맴 이해해 주세요.

여하간 집에 오니, 12시반,

미틴개의 하루를 돌아보니, 수리산 뒤범벅, 안양 유명개쒝탕집에서 동족상잔의 비극을 맞보며... 잠이들었습니다.

우현님, 담주중에 개쒝번개 함번 더 띕니다. 기다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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