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에서는 일도 다 배우고, 주유소 가격도 최종 딜이 끝나고, 가족들이 보고 싶어서 일정을 좀 당기려고요. 또 LA에 있는 친구들이 여기 캘리포니아쪽 여건을 보고난 후에 결정하라고 권해서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벌써 뉴져지(뉴욕)도 다 훓었지요. 여기서 한달만 있어볼겁니다. 그래서 별게 눈에 안띄면 천상 필라에서 살라는 운이겠지요.
나바님도 별일 없이 잘 계셨지요? 아참, 저 이 곳으로 올때 차 가지고 대륙횡단해서 왔습니다. 아리조나, 유타, 네바다의 사막을 3일간 헤매고, 애팔란치아, 록키산맥을 넘고... 미국 내의 명소라는 곳은 북쪽에 있는 옐로우스톤 정도만 빼고는 다 가본 것 같아요. 해만 뜨면 길을 나서고 매일 10시 넘어서야 숙소에 들었는데도 꼬박 7일이 넘게 걸렸지요. 게다가 시차때문에 3일간은 계속 하루가 25시간이었고..
비용도 비행기 타는 것 보다 많이 들고 여러 사람에게 걱정을 끼쳤지만 보람있는 여행이었습니다. 이젠 그랜드캐년은 제 발 아래 수리산계곡 정도로 밖에 않봅니다.
그렇게 해서 LA에 온 목적의 반은 달성했고.. 이제 고속인터넷 인스톨이 되었으니까 자주 뵙겠습니다. 목요야번은 참석 못하지만 게시판이라도 열심히 들여다 보겠습니다.
즐겁게 잔차 많이 타셔요!!
ps. 그런데, 아래에 잘못된 글은 어떻게 지운데요?
나바님도 별일 없이 잘 계셨지요? 아참, 저 이 곳으로 올때 차 가지고 대륙횡단해서 왔습니다. 아리조나, 유타, 네바다의 사막을 3일간 헤매고, 애팔란치아, 록키산맥을 넘고... 미국 내의 명소라는 곳은 북쪽에 있는 옐로우스톤 정도만 빼고는 다 가본 것 같아요. 해만 뜨면 길을 나서고 매일 10시 넘어서야 숙소에 들었는데도 꼬박 7일이 넘게 걸렸지요. 게다가 시차때문에 3일간은 계속 하루가 25시간이었고..
비용도 비행기 타는 것 보다 많이 들고 여러 사람에게 걱정을 끼쳤지만 보람있는 여행이었습니다. 이젠 그랜드캐년은 제 발 아래 수리산계곡 정도로 밖에 않봅니다.
그렇게 해서 LA에 온 목적의 반은 달성했고.. 이제 고속인터넷 인스톨이 되었으니까 자주 뵙겠습니다. 목요야번은 참석 못하지만 게시판이라도 열심히 들여다 보겠습니다.
즐겁게 잔차 많이 타셔요!!
ps. 그런데, 아래에 잘못된 글은 어떻게 지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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