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에게 건네주고파 ~

이렇게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오는 장마철에는

빨간 장미가 잘 어울리죠..

지난 밤에는 잠에서 깨어 흡연을 하러 밖으로 나갔드랬습니다

밤하늘에 휭하니 하루 부족한 보름달이 구름에 달가듯

가는 나그내였습니다.

그간 날씨가 흐려서 해와 달을 보지 못했는데..

오늘은 날씨가 좋을걸로 예상하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오늘도 하늘은 잔뜩 흐려있군요


자 오늘 같은날

반달곰님이 자주 부르는 노래가 있죠..

아시는 분은 다~ 아실꺼야요..ㅎㅎ

대학 다닐때에는 주점에서 이 노래를 부르면 옆자석에서

술을 사줬다고도 합니다..

수요일에는 빨갱이 장~미르으을~

그녀에게 건대주고 파~

천사와 같은...

오늘 같은날 퇴근길에 빨간 장미 한송이나

아님 무겁게 한다발을 사가지고 와이프에게

거네주면 좋아할껍니다..

한번 주머니를 털어서 실천해 보시죠...ㅋㅋㅋ

비록 날씨는 비가오고 흐려도

마음만은  뽀송~뽀송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