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러셨군요. (냉무)

........2002.09.14 01:42조회 수 330추천 수 33댓글 0

    • 글자 크기


냉무---- 강원도 깊고 깊은 산자락의 오지,분지 마을에 살고있는 작은 동네에서는
매년 겨울 무를 얼리지 않으려고 땅을 파서 그곳에 무를 묻고
그위에 흙을 덮어 작은 무덤처럼 만들어서 겨우내 무국을 끓여먹습니다.

겨울이 지리하게 끝날무렵 무 파먹은 입구를 보통 볏집으로써 봉해놓는데 이게 입구를 잘 막지 못하거나 하도 여러번 사용을해서 부피가 감소한 상태로 겨울 밤을 여러날 나면 무가 얼게 되는데

그 분지인들은
이를 보고 /냉무/라고 합니다.
촌장님 존함이 신9노인이라 불리는바 그 분 말씀이 냉무맛이 또 색다르다고하면서  한 번 권하면서 이렇게 얘기합니다.

" 니들이 무마슬 아라 ? !!! "

반달곰.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이전 1 2 3 4 5 6 7 8 9 10... 603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