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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의 Kiss~

Biking2002.11.06 22:44조회 수 338추천 수 2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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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의 Kiss~

첫 경험이었다

순간 당황했다

잔차로 출퇴근을 시작한지

처음 격는 일이어서 어찌 할 바를 모르겠다

한번은 인덕원에서 버스 전용 차선으로

가고 있는데 우측 깜박이를 키고 갑자기

우측에 주차를 해서 뒷 범버에 박았다

다행이 브레이크를 사전에 잡아서

사고를 면할 수 있었지만  조심해야 한다는

마음이 앞선다

뒤돌아보니 여성 운전자 였다..

살짝 미소를 짖고 싶었지만

나의 얼굴은 이미 굳어있다..

그렇게 인덕원을 빠져나와

과천에서 두뻔째 Kiss 가 있었다

수자원공사 부군인데 인도가 공사중이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천천히 가고있는데

프라이드 승용차가 골목에서 차도로

나오고 있었다

항상 이곳을 지날때는 차가 나오는지를 확인하면서

다녔는데..

먼져 발견 했고  서행을 했어야 했는데

골목에서 대로로 나오는 길이라 승용차가 멈출거라는

오판을 한것이  화근이었다..

내리 갔다 박아버렸다

다행이 가볍게 박았는데..

별이상 없으려니 생각하고 잔차를 추스려

갔는데 앞 바퀴에서 소리가 난다

아뿔사! 림이 휘었다..

에그머니나...이런 된장..ㅜ.ㅜ

뒤돌아 보니 차는 벌써 가벼렸고..

어떡하냐 그냥 앞바퀴를 만지작 거리다

가기로했다 갈길이 먼데..

다행이 림이 많이  휘지는 않았다

지난 밤에 자전거가 꿈에 보이더니만...쯔쯔쯔

액땜했다 치고

앞으로 조심조심 서두름 없이

안전을 우선으로 하고 출퇴근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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