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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제 1차뛰고 들어왔습니다..

야타제2002.12.20 08:24조회 수 358추천 수 4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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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민을 지켜야하는 자랑스런 대한민국 요원이기땜시..
늦은시간동안 참석하지못하고 아쉽게 귀가하고 말았습니다.....

머.. 아쉽게 귀가... 라는 말처럼.. 곱게돌아 오진 못했습니다..

반월인터컴님은 무슨 집에 큰일이라도 있는지..
사람들과 오거리에서 작별인사를 하자마자
나름대로 안전모드로.. 다운힐을 쏘시더군요...
어디서 그런 체력이 나시는지... -_-a
그리고선 아스팔트로 진입하자마자 평속 40 으로 달리시는군요.. ;;

그후엔.. 수리산 오거리에 있는 싱글 업힐 저리가라 할정도로
가파른 오프로드 업힐이 있는 깔짝고개를 넘고..
안산시내까지는 같이 달렸는데....
이건 시작에 불과하죠.. -_-a

안산은 저녁이 되면.. 서쪽에서 동쪽으로 바람이 붑니다...
저희집은.. 서쪽에 있다보니까.. 맞바람을 맞으면서 집에 들어와야 하죠..
그렇다고 관광모드로 달리기엔 이미 엉덩이가 다 헐어 버렸고..
맞바람을 맞으면서 25키로 이상 달립니다...
에휴.. 힘드로 죽겠습니다..

게다가 마지막 집에 다와서는 도로업힐에는.. 도로도 좁다보니까..
자동차들과 같은 속도로 올라가야 하는데..
이게 진국이죠.. -_-b

시내에서 여기까지 도착한 힘만큼을
순간적으로 폭발시키면서 잔차를 정신없이 흔들면서 올라가는데..
오오~~ 이짓을 매일한다 치지만... 수리산에서 힘을 다 빼고서
이렇게 패달질을 하려니까.. 죽을맛이더군요...
덕분에.. 무쏘한테 받힐뻔했지만.. 개깡으로 버티고 밀고 나갔다는..
(임산부나 노약자는 따라하지 마세요.. -_-+)

어디 놀러갔는지 아무도 없는 집문을 무겁게 열고..
주인이 먼 생각으로 문을 열었는지도 모르는
이제 4개월된 망할놈의 X개만 현관앞에서 뒤로 벌렁 누워가지고는
배 쓰다듬어달라고 아양을 떠는군요....
이걸 끓는 냄비에 던져버릴까보다.. -_-+++

대충 샤워하고 나서 컴터키고 눈좀 붙였더니..
잠깐 졸았는데... 친구넘 전화때문에 깼어요...
돔이 안되는 친구죠.. -_-;;;;

특별히 그럴 의도는 아니었지만..
말그대로.. 종자제의 후기.. 가 되었군요.. 왜 그랬을까.. -_-a

에긍.. 배고프네요..
핑계대고 얼렁 도망가야지...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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