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쉬고 싶었는데...흑

by ........ posted Jan 2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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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쉬고 싶었는데...
어차피 트레키님과 통화 해보니, 감기기운자체가 피바다번개는 reject이라고 해서, 포기하고...

애덜과 마누라를 교회에 태워주고, 집에와서 따끈한 물로 샤워하고 한 잠 때릴라구 했는데...
우연히 바라보게된 거울에 비친 내모습이, 내모습이, 너무도 처참한 몸매, 똥자루 키에..
어휴,
그래, 피바다는 못가찌만, 수리산은 기필코 가야한다.

이와 같이 슬픈 사연을 아는분 계시면..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