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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사건

Biking2003.03.11 09:27조회 수 315추천 수 8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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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욜날 술산에서 술먹고
차를 집사람 친구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차를 주차해놓구 택시타고 집에 왔었드랬습니다.

월욜날 퇴근길에 회사차에다 잔차를 싣고
외곽순환고속도로 수리터널 들어가지전에
내려서 산본 인터체인지로 잔차를 타고 내려와서
집사람 친구집에 있는 차를 가지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오늘 아침  전화 소리에 잠에서 깨어나
전화를 받아 보았더니 군포 경찰서
도장 파출소 이순경이라고 하더군요..

이른 아침부터 파출소에서 전화가..오다니..
난 죄진게 없는것 같은데...순간 당황 했습니다..

이순경 왈~

자동차 번호판을 습득했는데..

경기 49라XXXX 번호판이 당신것이 아니냐고
묻더군요 맞다고 하였더니..

차에가서 번호판이 있나 확인해 보라구 해서
차에 가보았더니만..

허거겈~

앞 번호판이 없는것이었습니다...이런 된장..

이거이 어찌된 일인가...

이상 황당사건..이었습니다..

차를 바꿀때가 된것 같습니다..
똥차라고 신경을 안써줬더니만..
번호판을 버리다니....흑흑흑~


오늘 다시 퇴근길에 외곽 순환고속도로에서
내려서 산본에 갔다와야 합니다..
번호판 찾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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