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킹님..2001.6월에 제가 당한 사고와 어쩌면 이렇게 똑 같습니까? 사고경위와 사고내용...그리고 사고당한 케넌데일 자전차(F700) 와 사고부위인 앞바퀴 파손까지 똑 같습니다...

왈바 Tach Talks란의 교통사고예방 및 사고수습방법에 제가 당시 사고 경위를 자세히 등록한 적이 있었지요...

그런데, 바이킹님 조심할 사항은, 당시 저도 몸보다 자전거가 더 걱정되어 자전거의 보상문제만 신경쓰다보니,
나의 몸 상태에 대해선 소홀히 지나가  지금도 무척 고생하고 있습니다...

즉, 자전거에 대한 보상이 만족스러워 그냥 별 생각없이 합의하였는데....
약 3개월여가 지난 뒤 부터 자동차 범퍼에 가격당한 왼쪽 무릎이 꾀병처럼 아파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합의는 끝난 상태라 자비로 별도의 치료를 위해 병원을 다니며 치료한 기억이 있으며,....
지금도 가끔 왼쪽무릎 절여오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니 바이킹님,,,,지금 몸이 괜찮타고 절대로 소홀해선 안됩니다...철저히 점검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중요한건 자전거가 아니고 우리 몸이니까요...
너무나 당연한 것을 당시 초보시절엔 내 몸보다 자전거를 너무 신경쓰다 보니 큰 우를 범하고 말았지요....
바이킹님 저 같은 우를 범하시지 말기를 당부드립니다.

아뭏튼 큰 사고가 아니었기에 다행이라 생각하고....빠른 쾌차 기원합니다...

- For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