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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것하러 나선다.

Biking2003.03.24 20:39조회 수 315추천 수 16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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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갯것" 이라는 원뜻을 바로 아시는 분에게는
내 술 한잔 사리다..

봄날 갯것의 풍요로움이여...

정영 그대는 썰물과 밀물의 조화로다..

내 댓병에 초고추장 망태기에 담고

그대를 맞이하러 가는 날이며...

그대는 썰물로 속살을 다 보여 주었지..

아따 참말로 허벌라게 거시기 혀요...ㅋㅋㅋ

해삼,전복,멍게,고동,소라,꼬막,디엉,맛,
운좋으면 산낙지...기타 등등...

밀물이 되어..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맹태기 가득한 행복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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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바닷물이 들어왔다가 썰물이 되어 물이 빠져 나갔을 때 뻘이나 바위틈 등에서 잡을 수 있는 여러가지 바다 생물들을 일컫는 말이 아닐지...
  • 바이킹님, 갯것의 정확한 뜻은 모르것고, 언제 가요?
    갯것 나도 한번 가보게. 애들데리고...
  • Biking글쓴이
    2003.3.25 09:14 댓글추천 0비추천 0
    딩동댕~ bikechute님이 정확하게 맞췄습니다..ㅋㅋㅋ
    사리 물때 맞춰서 망태기에 초고추장, 쐬주 담아가지고 가지요..ㅎㅎㅎ
    그냥 주워서 바닷물에 씻어서 초꼬추장에 찍어먹으면 됩니다..
    봄날 고향의 갯내움이 그립군요..

  • 제 고향은 첩첩산중 두메산골인데 이런걸 맞추다니 ㅎㅎㅎ
    근데 역쉬 맛난것은 바다에서 나는가 봅니다. 처가가 바다 바로옆이라
    입맛이 예전에 비해 대략 최소 10 배는 풍요로워진듯합니다.
    부안에도 세(새?)꼬막 나오나요? 전 이게 젤로 맛있던데...침 꾸~~울꺽
  • Biking글쓴이
    2003.3.25 12:14 댓글추천 0비추천 0
    꼬막만 나오다뿐이겠습니까..
    조개 종류는 없는거 빼고 다나옵니다..
    그맨큼 갯것이 풍요롭다는 애깁니다..
    일명 피조개라고 드셔보셨습니까?
    조개에서 붉은 피가나옵니다..
    그리고 부안의 명물은 머니머니해도 백합입니다..
    그 껍질의 때깔만 봐도 군침이 돌지요..ㅎㅎㅎ
    자세한 사항은 고향 홈피를 참조하시라요..ㅎㅎㅎ
    target=_blank>http://www.buan21.com

    하지만 요즘 고향의 산과 바다는 만신창이가 되가고 있습니다
    새만금 방조재 맹근다고 산을 깍아서 갯펄을 매립하고 있지요..
    망할노모 농업기반공사와 정치인의 혀에 놀아나는
    우리의 아름다운 강산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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