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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키의 평일 과나기 라이딩 보고, 한달만의 라이딩

leeky2003.04.18 15:26조회 수 317추천 수 1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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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손가락도 이제 많이 좋아져 근질근질 했습니다.

그래서~~~

맑은 수욜에 코마맨과 함께 하려했지만, 사무실이 놔 주질 않아 목욜에야 휴가를 강행했습니다.

부상당한 엄지엔 흰색 반창고 질끈 조여 붙이고 장갑을 끼니 그립을 잡을 수 있었죠.

삼막사 업필-한(찬)우물 능선-관악역
다시 삼막사업힐-상불암-돌길 다운-안양유원지
로 코스를 잡았죠. 삼빠리는 빠리님 동반하여 복수혈전을 벌여야 하므로 아껴두었죠.

아 근데, 한우물 능선을 이리저리 헤매다 결국 관악역행 채석장 다운길을 못찾았습니다. 한우물을 다시 거슬러 돌길 다운/업해서 삼막사로 돌아왔습니다.

이제 상불암.
앞으로 30여분간의 하드코어 돌길 다운... 손아귀와 이마에 땀이 맺힙니다. 더위로 맺히는 땀은 아니고...그게....

아~역시 어렵더군요. 하지만 잘 내려왔습니다.
다운하고자 하는 앞쪽길을 되도록 멀리 보고자 노력하면서(왜냐면 보는쪽으로 잔차 콘틀롤이 되니까),
타이어의 그립과 몸의 균형을 잃지않도록 온몸과 잔차가 한몸이되어 쿵덕쿵덕...몇번을 섰다가 다시 다운 역시 어려운 돌길이었습니다. 아직도 제게는...

다내려오니 허전하더군요. 혼자라서...조껍데기 막걸리 두잔...크. 빠리님께 전황보고.

이렇게 존하루 혼자 잘보냈습니다.
근데 과나기는 혼자가면 안되겠어요. 이게 무슨일 나면 그냥 죽음일꺼 같더군요. 탈때는 잘 모르겠더만

내려와 정신차리니 그생각 들데요.....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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