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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포르테님...흑흑~

타기옹2003.05.07 11:57조회 수 331추천 수 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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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마음에 길게 썼다가

그만 다 날렸네요..흑~



암튼 요점만 다시 쓰자면

포르테님의..Forte..라는 아이디에 겁 먹었고

저는 모데라토는 커녕 안단테를 지나

라르고의 수준에다가..가끔 스타카토까지...(자빠링)

한다는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살아 왔던 것처럼

실지렁이처럼 가늘고 길게...

누가 밟아도 절대 꿈틀거리지 않고


밟은 사람이 사라지고 나면 그제서야

고통을 참느라 온 몸을 뒤틀다가

다시 사람이 나타나면 죽은 듯이 있는


그러나...온 몸을 꿈틀거리며 앞으로 기어 가겠다는

노장의 뜨거운 결심을 피력한 글이었습니다....- -v


앞으로 많은 지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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