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갔어야 했는데. . . .

by 이상발 posted May 1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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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수원 사는 이상발 이라고 합니다.

오늘 남부군에 갔어야 했는데 말입니다.
평소에 게으런 몸이 되어서, 숙제를 제 때 안 했더니.

어쩔 수 없이 일요일에 일에 메여 버렸습니다.
그냥 일을 접고 수리산으로 페달을 밟았으면 하는 욕구가

가슴 속에 치밀어 오르기는 하지만,
그랬다가는 백수 신세를 못 면할 듯 하여.

사무실에서 일은 안 하고 애꿎은 노란 화면만 자꾸 쳐다 보게 됩니다.

수리산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과 만남의 시간이 되시길 . . . . .

아, 하늘도 무심하시지. 오늘같은 날은 왜 비도 안 내립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