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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없는 일주일...

SILICONX2003.05.16 09:45조회 수 316추천 수 33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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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일욜 남부군 진지투입훈련이후 사라지 마눌...
처음에는 마눌없으면 무지 편할줄 알았당...
그러나 하루 이틀이 지나면서 무언가 한쪽구석이 텅비어 있음을 발견한다.
집에 들어가면 항상 침대에서 뒹굴고 있던 마눌이 한심해 보였는데..이제는 그리워진다...
오늘아침에는 깡패덜이 손가락 30개 발가락 30개를 내밀면서 손톱발톱이 길었댄다..그러고 보니 나두 마눌없으면 손발톱 잘 안깍는다...
깡패1은 얼마나 노는게 피곤한지 입술은 퉁퉁 부르터서 완전히 만딩고 입술이 되어있다...
남부군들이여 지금 옆에있는 마눌을 잘 섬겨라 ㅎㅎㅎ.. 원수가 아닌다음에야 생의 끝까지 서로 의지할사람은 우리 남부군 전우 보다도 바로 옆에서 도끼눈 뜨고 있는 마눌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할것이당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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