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장미의계절....

진빠리2003.05.23 09:32조회 수 323추천 수 37댓글 1

    • 글자 크기


오랫만의 대중교통 출근길...

동네 골목

키작은 담장위로 빼꼼히

고개를 내밀은 빠알간 장미들...

버스안에서 보이는

남태령 오르막길 옆에 핀 장미들...

시인 릴케는

자신을 찾아온 이집트의 여자 친구를 위해

장미꽃을 꺾다가 가시에 찔렸 병뿌리가 되어 결국 패혈증으로  죽었다지요?

정열의 무희 카르멘이 요염한 아름다움을 발산할 때

그녀에게 곁들여진 꽃도,

절세의 미인 클레오파트라가 애인인 안토니오를 위해 마루에 깔았다는 꽃도,

나폴레옹이 죠세핀을 위해 침실에 뿌린 꽃잎도 장미였습니다.

나도 5월의 장미처럼

열정적으로 살아보았으면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234 지난 가을 신용횟집.1 줄바람 2004.06.14 458
5233 [제안]가까운 묻지마....12 진빠리 2004.06.14 479
5232 잘가라 남부랠리...10 원조초보맨 2004.06.14 655
5231 목포는항구다,,,!2 마법의숲 2004.06.13 330
5230 원터치 코스(New)10 Biking 2004.06.13 773
5229 낼은...2 진빠리 2004.06.12 401
5228 수리산 산딸기 라이딩...(널널)...3 Biking 2004.06.12 387
5227 mtb 탐구2 leeky 2004.06.12 380
5226 왜? 산토끼는 업힐을 잘할까요?11 Biking 2004.06.11 426
5225 빠리다음으로 가고싶은곳.... 진빠리 2004.06.11 368
5224 아싸!....판테라!...3 진빠리 2004.06.11 359
5223 작품소개... 진빠리 2004.06.11 383
5222 목포는 항구다?4 원조초보맨 2004.06.11 710
5221 화제의 연극한편..."자전거" 진빠리 2004.06.11 404
5220 자유.... 진빠리 2004.06.11 320
5219 어디로 갈꺼나....5 진빠리 2004.06.11 368
5218 요즘 내게 허락된 자유..1 Biking 2004.06.11 319
5217 일어버린 친구들.... 그리고 그들의 향기...2 우현 2004.06.10 362
5216 우와 진짜네... 개새... 우현 2004.06.10 332
5215 남부군과의 술자리.... 우현 2004.06.10 326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