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는 수리산이었습니다.

시간은 8:30분 출발해서 10시까지 즐겁게 탔습니다.

참여자는 총 3그룹으로 나뉘는데...

첫번째 라이딩그룹입니다.

나는 Spinning로 승부한다 !  평촌의 로쉬님,

기도원 뒷길의 약수로 션한 얼음 얼려먹어야쥐~   산본의 와일드 락님,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고 담배는 끊어야둬어 ~ 과천의 무주님,

라이딩 횟수는 그저 숫자일 뿐이다. - -+ 과천의 구레님,

- -+ 언젱간 입쌍할겨~어~ 돌도끼 바이킹님,

- -;; 빠킹님~~  츤츤히 가유~ 안산의 반월인더컴.

이렇게 여섯분이서 수리산자락의 남부군 진지와 병참로 수색정찰을 마쳤습니다.

두번째 저놔 Calling 그룹입니다.

"헥 ! 헥 ! 헥 ! 헥 !"  "띠리링~"

"헥! 요보세요?"

"아니 웬 숨을 그리쉬는 겨~어~?  시방 뭐 한겨~?"

"예~ 지금 방금 일 끝냈읍니다!"

" ? "

"지금 수리사 공구리 업힐 끝냈습니다 ! 헥 ! 헥!~~~"

"움~ 그려~ 난 지금 작업실에서 작업중이여~ 뒷푸리는 어디로 가는감? "

"예 있기는 있습니다. 헥 헥! "

"그려~ 그럼 잘 라이딩하구  내 은제 함 빛나는 메달을 보여주지~ ^ ^;; "

"예 담에 뵙겠습니다."

"그려요~"

"탁"

예. 수리산에 오고싶으신 타기옹님의 안부전화였습니다.

세번째, 라이딩과 뒷풀이는 몸과 그림자여~ 뒷풀이 참가하면 라이딩한겨~

남부군 대장님 진빠리님 산본역앞 이마트 옆 감자탕집에 그 늦은 시간에 우리

남부군들이 보고싶어서 격려해 주고 싶어서 나오셨습니다.

역쉬 단체장은 모가 달라도 다릅니다.

사려깊은 통찰력,사람을 편하게 해주는 솔직함,그리고 /대장에게는 대원이 모

를 뭔가가 있다/라는 고전격언을 손수 몸으로 보여주십니다.

뒷풀이를 포함한 전체 라이딩종료 시간은 12시 5분전이었습니다.

그 시간에 찬차타고 지하철 타고 집으로들 귀가하셨습니다.

다들 잘 들어가셨지요?

즐거웠습니다.

이리 재미있는 잔차를  1.오래 오래   2.함께 타야하는데......   - -;;

감사합니다.

반월인더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