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군이 없다..
나무꾼도 없다..
산에서 나무하는 나무꾼..
선녀탕에서 목욕하는 선녀도 없다
설악산 12선녀탕에도 선녀가 없다
몇년전 가을 홀로 설악산 12선녀탕을 시작으로
등산을 한적이 있었다.
12선녀탕의 마지막 탕에서 땀을 식힐겸 쉬며 경취에 취해있는데
깊이를 알 수 없는 검푸른 탕 앞에
여자의 것으로 보이는 신발과 속옷이 가지런히 있는 걸 봤다.
필시 선녀는 아닐터인데...
주위를 살펴 보았지만 아무도 없었다..
이 깊은 가을 산중에 누가 목욕하고 갈 일도 없거니와
그럼 신발과 속옷은 무었이더냐..
참 묘한 일이 아니 수 없었다..
수리산에는 술이 없다
아무도 마셔주지 않는 술..
이런 된장 지져먹을
술독을 깨버려야지.
나무꾼도 없다..
산에서 나무하는 나무꾼..
선녀탕에서 목욕하는 선녀도 없다
설악산 12선녀탕에도 선녀가 없다
몇년전 가을 홀로 설악산 12선녀탕을 시작으로
등산을 한적이 있었다.
12선녀탕의 마지막 탕에서 땀을 식힐겸 쉬며 경취에 취해있는데
깊이를 알 수 없는 검푸른 탕 앞에
여자의 것으로 보이는 신발과 속옷이 가지런히 있는 걸 봤다.
필시 선녀는 아닐터인데...
주위를 살펴 보았지만 아무도 없었다..
이 깊은 가을 산중에 누가 목욕하고 갈 일도 없거니와
그럼 신발과 속옷은 무었이더냐..
참 묘한 일이 아니 수 없었다..
수리산에는 술이 없다
아무도 마셔주지 않는 술..
이런 된장 지져먹을
술독을 깨버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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