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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종교와는 상관없이 나의 말을 쓰는 것. ^ ^*)

반월인더컴2003.06.20 09:31조회 수 373추천 수 2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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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에서 일어나 이런 말을 했읍니다.

전능하사 전지를 만드신 하나님... 어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주 예수그리스도를 내가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만에 죽은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고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몸이 다시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예전 어렸을 때에는 이런 말을 외웠었죠.
우리는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
조상의 빛난 얼을 오늘에 되살려 안으로 자주독립의 자세를....밖으로 인류공영에 이바지 할 때이다.....
능률과 실질을 숭산하고 명예와 자주독립의....
길이 후손에 물려 줄......

중고등학교 때에는 이런 글을 외웠습니다.
나랏 말씀이 중국에 달라 문자와로 서로 사맞디 아니할쎄 이런 전차로 어린 백성이 이르고저 할바 있어도 마침내 그 뜻을 이루지 못할 놈이 하니라. 내 이를 어였비 여겨 새로 스물 여덟자를 맹가노니 사람마다하여 쉬이 익혀 날로 쓰매 편안케 하고저 할 따름이니라.
...............
...............
...............
...............

머릿 속에 들어 있다는 것 때로는 삶에 방향을 지정해 주는 것도 같습니다.
아 요즘 인생을 배워갑니다.
그냥 주저 앉고 싶은  심정들... 많은 분들의 경우에서도 역시 그와 같은 일들을 겪고 꿋꿋이 서서 지금의 자리를 지키고 계시다는 걸 요즘 배워갑니다.
때로는 강하게,때로는 유연하게 인생의 일들을 해결하며 즐거움을 찿아가는 반컴이 되고 싶습니다. 웃으면서 즐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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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군에는.. (by Biking) 인사계님!... (by 진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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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저는 아침에 이런 말을 혼자 합니다.

    아...커...해장해야 겠다....

    반컴님 하시는일 뭘 하시던 잘 하실 수 있을겁니다.
    너무 걱정 마십시요.
  • 반월인더컴글쓴이
    2003.6.20 09:46 댓글추천 0비추천 0
    T.T 헐릭님~
  • 예전처럼 술도 드시고 노래도 부르고..
    삶을 너무 부겁게 혼자 질머지고 가시려 하지 마세요.
    서로서로 조금씩 나눠서 질머지고 가요.
    지게에 쟁기지고..이랴~ 밭 갈러가자~
    새참으로 나온 막걸리 한주전자에 갈증을 풀고..
    앞산의 뻐꾸기 남의 둥지에 알을 낳는구나
  • 아침에 출근하면서 휴대폰을 챙기면 딸아이가 달아준 십자수 매듭에 있는 글귀가 보입니다.

    "아빠 힘내세요"
  • 반컴님, 저의 요즘 심경과 넘 비슷하시군요. 주저 앉고싶은 심정.. 전 이미 반쯤 주저 앉았습니다. 근디 주저 앉아버려도 결코 편하지 않을 것을 알기에 ... 다시 일어나야죠... 반컴님 힘내십시요. 흡!!
  • "지혜는 대학원의 산꼭대기에 있는 것이 아니라 유치원의 모래성 속에 있는 것이다"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중에서 로버트팔컴-
  • 2003.6.20 14:12 댓글추천 0비추천 0
    터널은 항상 끝이 있다더군요...그거 기쁜 일일쎄
  • 반월인더컴글쓴이
    2003.6.20 17:42 댓글추천 0비추천 0
    onbike님~ 나두 흡!! 입니다. ^ ^;; 이런 노래 불러보며 가자구요. 가다가 힘들면 쉬어가더라도 손 잡고 가보자 같이가보자~ 같이 힘내시자구요. 여러분들의 마음의 기를 모아 모아서 "힘내라 힘!! 힘내라 힘!!"
  • 지도 힘! 낼꺼구만유~ ㅎㅎㅎ 으라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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