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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는 없다.

Biking2003.06.23 09:07조회 수 376추천 수 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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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나는 노력만이 있을 뿐이다.

청주대회 잘 다녀왔습니다.
비록 한껏 차이로 입상은 못했으나
나름대로 훈련한 결과에 만족한 경기였습니다.
성원해주신 남부군님들에게 감사드려요..ㅎㅎㅎ

최선을 다해서 그 결과에 만족하고
자연과 하나가 되어 자신의 한계를 극복 한다는 것은
삶의 희열이 아닐까 생각하면서
좀더 땀을 흘려야 겠구나..
살을 더 빼야겠구나..
훈련이 부족했다는 것을...

턱까지 올라오는 가뿐 숨을 몰아 쉬며
한바퀴만 돌고 포기할래..
다음부터 대회에 안나올래..
나 그만 할래..ㅋㅋㅋ

하지만 두바퀴째 접어들고 힘든 코스를 지나면서
그래 조금만 더 힘을 내자..골인 지점이 가까와진다..
자신과의 싸움..으~

완주후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짜릿한 희열~
이것 때문에 다시 다음 대회를 준비하는지도 모른다.
시원한 비가 내려 몸의 열기를 식혀 줬으면 좋겠다..

빗속에 여인~
노오란 레인 코트에 검은 눈동자 잊지못하네~
다정하게 미소지며 검은 우산을 받쳐 줬네~
내리는 빗방을 바라보며 말없이~ 말없이 걸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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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수고 했어요.날도 더운데 힘들었것네...
  • 즐거우셨으니 좋으시겠어요.
  • 2003.6.23 11:06 댓글추천 0비추천 0
    수고했습니다..날로 시합 모드에 적응되어 가는 느낌이 팍팍 옵니다
  • 빠킹님의 정서에 맞지않게 레이싱 모드에 매력을 느끼는 모양이 군요.수고 하셨습니다.
    저는 트라이에슬론수영테스트가 있어서 주말에 시원하게 물과 함께 보냈습니다.
    3.9km를 1시간29분에 통과 했습니다.
    과연 싸이클 180km는 가능 할 지 ....
  • 2003.6.23 12:46 댓글추천 0비추천 0
    수고하셨습니다.
    기록의사나이...날로 좋아지고 있네요.
  • 축하드립니다. 4등이 없긴 왜 없서유.. 전 옛날 초등학교 운동회 달리기 시합부터 해서 다운힐로 처녀출전했던 작년 인제대회에 이르기까지 무릇 빠르기 시합에서 4등이란 등수를 먹어본 적이 없숨다..ㅋ 축하드립니다.
  • 2003.6.23 16:09 댓글추천 0비추천 0
    담부터는 4등도 시상하는 대회로 골라 나가세여..*^^*
    기왕 나가는 것 살림에 보탬이 되게..ㅎ
  • 2003.6.23 19:51 댓글추천 0비추천 0
    수고 하셨습니다.
    얼마 안있어서 일날겁니다.
  • 4등은 1등으로 가는 징검다리일뿐...
    애쓰셨군요.
    축하합니다.
  • 한 끗 차이라... 그래도 대단하십니다.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시는 모습이 더 아름답습니다.
  • 그 열정이 부럽습니다
    4위라 훌륭한 성적이옵니다
    드디어 고수의 반열에 ㅎㅎㅎ
  • 바이킹님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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