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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바이크

얀나아빠2003.06.30 08:42조회 수 354추천 수 2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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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요일(6/28) 부모님댁(산본)을 방문하여 잠깐 인사를 드리고 얼렁 산본MTB로 달려갔습니다. 지티아이드라이브 2.0 시승을 오후 3시에 하기로 신청하였거든요. 가서 보니 산본MTB회원들께서 산길정화작업을 준비중이신 것 같아보였습니다. 사람들이 많아 쭈삣하고 있는데, 입구 한켠에 그 자전거가 보여 시승을 해보았습니다. 사이즈도 스몰로 내게 적당하고 좋더군요. 하지만 너무 새것이라 부담이 되서 시승하는 것을 취소하였습니다.

그리고는 그 앞집에 있는 안경점에 가서 찌그러진 선그라스를 보정하다가 맘이 바뀌어 고글을 사려고 하였습니다. 도수안경을 맞추고 착용해 보니 촛점이 맞지를 않는 것입니다. 아무리 조정을 하여도 전혀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아 안경점 주인아저씨에게는 미안한 일이었지만, 물렸죠. 싸고 좋아서 맘에 드는 고글이었는데 좀 아쉬웠습니다.

그리고는 산행에 올랐습니다. 전작이 많아 숙취로 아침에 먹은 것을 다 토한 상태였는데 점심을 먹으시 속이 가라앉더군요. 그래서 널널 모드로 진행하려 했는데... 올라가다 보니 또 그게 맘대로 않되었습니다. 시멘트길을 올라가는데 전보다는 훨씬 수월했습니다. 요즘 이틀간격으로 30km도로연습중인데... 아무래도 효과가 나타나는듯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오거리에서 좀 쉬다가 한바퀴 랩을 측정해 보려고 열심히 돌았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전과 동. 어쩌면 전과 똑같이 47분... 전과 다른 것은 전에는 한번도 않쉬고 레이싱 모드로 하였고 이번에는 약 30초씩 3번쯤 쉬었습니다. 이거이 머가 어떻게 된 것인지 모르겠네요. 쉬며서 달려도 열심히 달려도 랩타임이 같으니...

오다 가다 몇분 만나서 인사를 드렸더니 꼬박 꼬박 받아 주시는 것으로 보아 왈바회원이 아닌가 싶은...

암튼 언젠가는 남부군에 합류할 날이 오겠지요. ^^

ps. 일요일에는 교회를 가야 하기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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