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이걸 어쩝니까?...ㅠㅠ
내가 속한 플라이 클럽에서 회장단 미팅이 충남에서 있다고 빠지면 안된답니다.....
미리 연락을 주지 못한 건 날씨 살피느라고 그랬다며 지금까지 자전거 타느라고 자주 못왔으니 이번 미팅만은 절대 빠지면 안된다는군요
단체로 내일 오후 한시에 출발하지만...나는 기타를 전달해 드리고...공연장소에가서 보스의노래를 한곡이라도 듣고 가려고...저녁때 따로 가겠다고 전했습니다

부디 인사계의 불충을 용서하시옵고 사약이라도 내리면 달게 음복하겠나이다

그러나 주로 육체의 강건함이나 쾌락을 추구하는 왈바에서
작은 음악회라는 문화적인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보스의 멋진 로맨티시즘에 사랑을보내는 바입니다
이 것이 역사가 되어 일회씩 거듭될수록 점점 더 멋진 음악회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안쑴미다 라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