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바쁜 와중에 수리산을 돌았읍니다.
본래 남부군의 수요정기야간라이딩을 지속해야하는 날이지만 각자의 생업과 사정들로 인하여 회합라이딩은 힘든것 같아서 저 홀로 라이딩을 하였습니다.
요즘 제가 뭐 배우는게 있읍니다.
나를 돌아볼때 제 자신에 대한 투자와 노력이 더 필요한것같아 둔을 들여 배우지요. 배우는 시간이 어중간하여 야간 라이딩하기가 수월치 않더군요, 해서 어제는 마침 부원들이 일찍퇴근을 하길래 나두 일찍 퇴근 얼른 배울것 배우고 라이딩을 하려했읍죠. 자전거를 들고 나가려는 순간 이런 빵꾸 아닙니까? 집에서 빵꾸난것을 순식간에 때우고 나왔는데 배움터에 잠시 세워논사이 또 빵꾸간 난것입니다. 이런... 8시 50분경에 술산 오거리를 통과 한다고 했는데 시간을 맞추기가 어렵더군요. 혹 다른 분들이 나오시면 반컴이 그진말을 한 꼴이 될까무서워 욜씸히 또 빵꾸 때웠읍니다. 타이어에 넣고 펌핑을 하는데 또 바람이 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런... 이런... 할 수 없지요. 또 타이어레바로 타이어제끼고 또 빵꾸 때웠읍니다. 시간을 보니 이미 8시 50분입니다.
에휴 오늘 라이딩은 좀 늦을 수밖에 없구나. 혹 술산 오거리에서 나를 만나시려는 분은 전화를 하시겠지... 자위하면서 보통모드로 술산을 향해 페달링을 합니다.
시원합니다.
바람도 좋고 바닥상태도 그리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중앙병원넘습니다. 여기 초보때 그리고 가끔씩 업힐에서 실패보는 곳입니다.
오늘 배운대로 나자신을 믿고 몸을 경직되지 않게 하고 페달링합니다. 슉슉슉... ㅋ...성공합니다. 고갯마루까지 않넘어지고 성공. ^ ^ 이제 내리막입니다. 초보때의 내리막과 지금의 내리막은 변함이 없는데 이제는 두려움이나 긴장감같은것이 없습니다. 라이딩간뎅이가 점점 커지는 것같습니다.
우두두두....
우두두두....
술산의 반월저수지는 그간 내린비로 물이 엄청납니다. 보쪽으로 넘쳐나는 물이 장난아니게 풍부하고 그 떨어지는 소리 또한 시원스럽습니다.
반월 저수지는 물이 나가는 곳이 두군데 있읍니다.
하나는 저수지 뚝 중간에 인공으로 만든 수량조절가능한 지하수로가 있고 또 하나는 고속철도쪽에 자연적으로 넘치는 곳이 있습니다.
재미있는것은 이 반월저수지가 행정구역상으로는 군포시 소관이지만 물의 이용적인 측면에서는 농수목적의 안산에서 사용을 다하고 있습니다.
안산의 너른 본오들판으로 물이 돌지요. 그 종착역은 바로 시화호랍니다.
흠 시화호 얘기가 나오니...
시화호는 예전 화성시와 안산시 (시흥시)의 만을 연결한 방조제로 본래 인천앞바다의 밀물과 설물이 드나들던곳이었지요.
그 곳을 방조제로 막아서 담수호로 만들고 일부는 매립해서 농지로 쓰고 일부는 호주의 시드니 항처럼 윈드써핑도하고 물관련 산업도 일으키고하는 관광지로서의 개발을 목적으로 하였는데 일단 물막이가 끝나고 물을 담수하고 썰밀물간을 차단하다보니 수질이 오염이 되어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었지요.
언론과 민간단체에서 그 문제점들을 파헤치고 보도하고 토론하고해서 결론은 시화호의 담수화를 포기하였습니다.
즉 방조제의 배수갑문을 개폐시키면서 인천앞바다의 물이 들어오고 나가고하는 것을 인위적으로 조절을 하고 있습니다. 수질은 살아나고 바다의 생물들은 다시 돌아오고 방조제 위로는 인라인, 도로자전거,차량등이 건너편 대부도로 곧장이어진 빠르고 시원한 길을 따라 교통하고 있읍니다.
여러분 대부도갈 때 시화방조제를 이용해 보세요. 쥑입니다. 시원합니다. 단 공휴일에는 차량이 느무 많으니 자전거를 이용하심이 좋고요.
얼마전에는 전국 핀수영대회가 열리기도 했지요.
이 곳 방조제에서는 안산 시흥 인천 철인클럽회원들이 마라톤,자전거 바다수영등을 연습하는 장소로 이용되기도 합니다. (방조제 편도길이가 12킬로미터입니다 완전포장도로 직선으로 12킬로(왕복 24킬로)를 바닷바람을 맞으며 달려보세요. 그 맛이 끝내줍니다. ^ ^*
이 시화호로 들어는 물길이 몇개 있는데 안산에서 들어가는 신길천 안산천 화정천 ??천 그리고 화성네서 들어오는 ??천이 있읍니다.
바로 그 중에 하나가 수리산에서 발원되어 들어오는 아마도 ??천입니다.
그러므로 남부군들이 수리산에서 동물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흔적을 술산 물줄기에 흘렸다면 시화호의 물은 극도로 오염이된다는 것을 아셔야 할 겁니다. 진빠뤼님... (개쉑봉개 사진참조... ^ ^::ㅋ)
흠... 얘기가 딴곳으로.
수리산을 다시 탑니다. 버섯농장뒷길,씨코스, 오거리, 조금 더 올라가 벤치에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안산침 3분,산본팀 4-5분, 이렇게 칠흑같은 밤에도 잔저 타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홀로바이크는 저 혼잡니다. 저는 뭐에 매이는 것보다 생각날 때 기약없이 떠나는게 좋습니다. ^ ^
근데 이 분들 아시는 분들입니다. 인사하고 헤어집니다. 모두들 저와는 방향이 반대입니다. 홀로 또 열심히 재미있게 내리막질합니다.
우두두두.....
우두두두....
여러분 이 코스 지금 공사중입니다. 임도 상태가 조금 나빠졌고 포크레인들이 너뎃대가 중간중간에 서있읍니다.
라이딩하실때 주의하시기를 바랍니다.
기도원 뒷길 업힐, 다운힐,업힐 ,다운힐,업힐,다운힐, 마지막 다운힐은 조심하면서 속도 무쟈게 냅니다. 콘크리트 포장이거든요.
기도원에보니 안산팀이 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라이트얘기를 하다가 고맨님 캣아이 라이트를 반값에 중고 사버리십니다.
파는 분이나 사는 분이나 참 결정 빠릅니다. ^ ^
이제 안산 집으로 회귀합니다.
두분은 포장도로로 저와 한 분 또 중앙병원 뒷산으로 여기도 또 깔딱고개이지요. 둘다 성공합니다. 교용님은 이 번에 280 완주하신분이지요.
에 집에 다왔읍니다. 얼릉 샤워하고 뭣좀 먹고 참을 잡니다.
안사람 인상이 어 째 좀.... ㅋㅋ...
지가 8월중순에 중국엘가는데 회사 여자상사와갑니다. 둘이서... 회사일이지만 어째 마눌님의 심기가 않좋으신 모양입니다. 게다가 잔차타고 왔으니...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몸이 많이 피곤합니다.
야간 라이딩은 좀 일찍 시작해서 빨리 끝내고 집에서 근육들을 잘 만져주고 달래주어야 할것같습니다.
남부군님들 오늘도 즐겁고 활기찬 배짱닜는 존경받는 하루가 되시옵소서...
라멘......
감사합니다.
반월인더컴.
본래 남부군의 수요정기야간라이딩을 지속해야하는 날이지만 각자의 생업과 사정들로 인하여 회합라이딩은 힘든것 같아서 저 홀로 라이딩을 하였습니다.
요즘 제가 뭐 배우는게 있읍니다.
나를 돌아볼때 제 자신에 대한 투자와 노력이 더 필요한것같아 둔을 들여 배우지요. 배우는 시간이 어중간하여 야간 라이딩하기가 수월치 않더군요, 해서 어제는 마침 부원들이 일찍퇴근을 하길래 나두 일찍 퇴근 얼른 배울것 배우고 라이딩을 하려했읍죠. 자전거를 들고 나가려는 순간 이런 빵꾸 아닙니까? 집에서 빵꾸난것을 순식간에 때우고 나왔는데 배움터에 잠시 세워논사이 또 빵꾸간 난것입니다. 이런... 8시 50분경에 술산 오거리를 통과 한다고 했는데 시간을 맞추기가 어렵더군요. 혹 다른 분들이 나오시면 반컴이 그진말을 한 꼴이 될까무서워 욜씸히 또 빵꾸 때웠읍니다. 타이어에 넣고 펌핑을 하는데 또 바람이 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런... 이런... 할 수 없지요. 또 타이어레바로 타이어제끼고 또 빵꾸 때웠읍니다. 시간을 보니 이미 8시 50분입니다.
에휴 오늘 라이딩은 좀 늦을 수밖에 없구나. 혹 술산 오거리에서 나를 만나시려는 분은 전화를 하시겠지... 자위하면서 보통모드로 술산을 향해 페달링을 합니다.
시원합니다.
바람도 좋고 바닥상태도 그리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중앙병원넘습니다. 여기 초보때 그리고 가끔씩 업힐에서 실패보는 곳입니다.
오늘 배운대로 나자신을 믿고 몸을 경직되지 않게 하고 페달링합니다. 슉슉슉... ㅋ...성공합니다. 고갯마루까지 않넘어지고 성공. ^ ^ 이제 내리막입니다. 초보때의 내리막과 지금의 내리막은 변함이 없는데 이제는 두려움이나 긴장감같은것이 없습니다. 라이딩간뎅이가 점점 커지는 것같습니다.
우두두두....
우두두두....
술산의 반월저수지는 그간 내린비로 물이 엄청납니다. 보쪽으로 넘쳐나는 물이 장난아니게 풍부하고 그 떨어지는 소리 또한 시원스럽습니다.
반월 저수지는 물이 나가는 곳이 두군데 있읍니다.
하나는 저수지 뚝 중간에 인공으로 만든 수량조절가능한 지하수로가 있고 또 하나는 고속철도쪽에 자연적으로 넘치는 곳이 있습니다.
재미있는것은 이 반월저수지가 행정구역상으로는 군포시 소관이지만 물의 이용적인 측면에서는 농수목적의 안산에서 사용을 다하고 있습니다.
안산의 너른 본오들판으로 물이 돌지요. 그 종착역은 바로 시화호랍니다.
흠 시화호 얘기가 나오니...
시화호는 예전 화성시와 안산시 (시흥시)의 만을 연결한 방조제로 본래 인천앞바다의 밀물과 설물이 드나들던곳이었지요.
그 곳을 방조제로 막아서 담수호로 만들고 일부는 매립해서 농지로 쓰고 일부는 호주의 시드니 항처럼 윈드써핑도하고 물관련 산업도 일으키고하는 관광지로서의 개발을 목적으로 하였는데 일단 물막이가 끝나고 물을 담수하고 썰밀물간을 차단하다보니 수질이 오염이 되어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었지요.
언론과 민간단체에서 그 문제점들을 파헤치고 보도하고 토론하고해서 결론은 시화호의 담수화를 포기하였습니다.
즉 방조제의 배수갑문을 개폐시키면서 인천앞바다의 물이 들어오고 나가고하는 것을 인위적으로 조절을 하고 있습니다. 수질은 살아나고 바다의 생물들은 다시 돌아오고 방조제 위로는 인라인, 도로자전거,차량등이 건너편 대부도로 곧장이어진 빠르고 시원한 길을 따라 교통하고 있읍니다.
여러분 대부도갈 때 시화방조제를 이용해 보세요. 쥑입니다. 시원합니다. 단 공휴일에는 차량이 느무 많으니 자전거를 이용하심이 좋고요.
얼마전에는 전국 핀수영대회가 열리기도 했지요.
이 곳 방조제에서는 안산 시흥 인천 철인클럽회원들이 마라톤,자전거 바다수영등을 연습하는 장소로 이용되기도 합니다. (방조제 편도길이가 12킬로미터입니다 완전포장도로 직선으로 12킬로(왕복 24킬로)를 바닷바람을 맞으며 달려보세요. 그 맛이 끝내줍니다. ^ ^*
이 시화호로 들어는 물길이 몇개 있는데 안산에서 들어가는 신길천 안산천 화정천 ??천 그리고 화성네서 들어오는 ??천이 있읍니다.
바로 그 중에 하나가 수리산에서 발원되어 들어오는 아마도 ??천입니다.
그러므로 남부군들이 수리산에서 동물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흔적을 술산 물줄기에 흘렸다면 시화호의 물은 극도로 오염이된다는 것을 아셔야 할 겁니다. 진빠뤼님... (개쉑봉개 사진참조... ^ ^::ㅋ)
흠... 얘기가 딴곳으로.
수리산을 다시 탑니다. 버섯농장뒷길,씨코스, 오거리, 조금 더 올라가 벤치에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안산침 3분,산본팀 4-5분, 이렇게 칠흑같은 밤에도 잔저 타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홀로바이크는 저 혼잡니다. 저는 뭐에 매이는 것보다 생각날 때 기약없이 떠나는게 좋습니다. ^ ^
근데 이 분들 아시는 분들입니다. 인사하고 헤어집니다. 모두들 저와는 방향이 반대입니다. 홀로 또 열심히 재미있게 내리막질합니다.
우두두두.....
우두두두....
여러분 이 코스 지금 공사중입니다. 임도 상태가 조금 나빠졌고 포크레인들이 너뎃대가 중간중간에 서있읍니다.
라이딩하실때 주의하시기를 바랍니다.
기도원 뒷길 업힐, 다운힐,업힐 ,다운힐,업힐,다운힐, 마지막 다운힐은 조심하면서 속도 무쟈게 냅니다. 콘크리트 포장이거든요.
기도원에보니 안산팀이 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라이트얘기를 하다가 고맨님 캣아이 라이트를 반값에 중고 사버리십니다.
파는 분이나 사는 분이나 참 결정 빠릅니다. ^ ^
이제 안산 집으로 회귀합니다.
두분은 포장도로로 저와 한 분 또 중앙병원 뒷산으로 여기도 또 깔딱고개이지요. 둘다 성공합니다. 교용님은 이 번에 280 완주하신분이지요.
에 집에 다왔읍니다. 얼릉 샤워하고 뭣좀 먹고 참을 잡니다.
안사람 인상이 어 째 좀.... ㅋㅋ...
지가 8월중순에 중국엘가는데 회사 여자상사와갑니다. 둘이서... 회사일이지만 어째 마눌님의 심기가 않좋으신 모양입니다. 게다가 잔차타고 왔으니...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몸이 많이 피곤합니다.
야간 라이딩은 좀 일찍 시작해서 빨리 끝내고 집에서 근육들을 잘 만져주고 달래주어야 할것같습니다.
남부군님들 오늘도 즐겁고 활기찬 배짱닜는 존경받는 하루가 되시옵소서...
라멘......
감사합니다.
반월인더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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