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놈현 대통령께 보내는 문규현 신부님의 편지]

........2003.08.02 14:57조회 수 316추천 수 17댓글 0

    • 글자 크기


노무현을 보고 박정희와 전두환이 생각난다면 이거 너무 심한 오바 아닌가요?

부안의 상황이 급박하다는건 이해하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박정희와 전두환이라면.. 좀 시대착오적인 비교같은데..

현장의 전경을 보고 바로 노무현을 가져다 붙이는 것도 비약입니다.
중간에 열단계는 넘을 많은 명령단계가 있을 것이고 그 계통의 와중에 과잉행동이 비롯되었을 수도 있는 것인데..  이런 건 단번에 모두 뛰어넘어서 바로 대통령을 갖다 댔군요.
편지만 읽어서는 지금이 서슬 퍼런 계엄이나 전시라도 되는 듯 한데 정말 그런가요? 대통령이 현장의 전경 하나하나 불러놓고 "가서 단단히 잡아 조지라!" 이렇게 말한 것입니까? 그렇게 전하고 싶으신 것 같은데.. 그건 왜곡 아닌가요? 아마 문신부님 자체도 대통령이 너무 쉬워보이고 만만해 보이는 이 시대의 가벼움증에 전염되신건 아닌가 싶어서 씁쓸합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054 남부군 2022 송년회 모임1 nitebike_나박 2022.12.02 116
12053 재입주~~~ㅎㅎ3 빠리 2022.06.23 134
12052 중고올마 구입3 반월인더컴 2021.04.28 248
12051 차 히스토리3 반월인더컴 2020.02.14 288
12050 올 해말에 남부군 모임 함 해야하는데... 남부군 송년회 소집통지서 반월인더컴 2019.12.03 256
12049 드디어...이곳 왈바에서...7 용용아빠 2019.11.05 293
12048 남부군 송년모임공지1 반월인더컴 2017.11.21 321
12047 삼일절 라이딩 2017 반월인더컴 2017.03.03 294
12046 건강하시지요? 반월인더컴 2016.12.13 234
12045 건강하시지요?1 반월인더컴 2016.01.28 267
12044 근황 반월인더컴 2015.01.23 541
12043 아룁니다.1 반월인더컴 2015.01.14 503
12042 영원한 남부군...2 제임스 2013.09.14 2641
12041 페이스북2 반월인더컴 2013.08.26 2483
12040 잘들 계시지요?6 반월인더컴 2013.08.16 2555
12039 퇴원축하 감사의글1 반월인더컴 2013.03.28 2988
12038 퇴원2 반월인더컴 2013.03.26 3045
12037 회전근개수술2 반월인더컴 2013.03.12 3194
12036 2013 사랑의 실천3 반월인더컴 2013.02.18 3376
12035 소식 올립니다.1 반월인더컴 2013.01.16 3479
이전 1 2 3 4 5 6 7 8 9 10... 603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