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안면도행.

진입시 눈에들어오는것은 잘 가꾸어진 소나무 숲이더군요. 너무 아름다운
솔숲섬 이었습니다. 기지포는 스쳐지나가며 해변을 감상했구요, 광어낚시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아나고 숯불구이 좋더군요.

안면도에서 나와 천안옆의 병천의 천안상록리조트까지 다녀왔습니다.
아쿠아피아라고 대형 수영장이 애들데리고 하루종일 놀기 좋았습니다.
그다지 비싸지않은 가격이었습니다.

목요일 오전, 서울 올라오는 길에는 천안-아산-광덕산 으로 이동했습니다.
광덕산 코스중 도로라이딩후 올라가는 두번째 업힐 초입의 계곡에서
맑은 물에 몸담그고 신선놀음 했습니다.
근데 자꾸 발가락이 근질근질 하더군요, 여기 앉아 물놀이도 좋지만
우리는 라이딩을 해야하는데... 하면서 말입니다.

좋은 주말들 보내세요.

춰ㅇ서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