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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군요..

쭈꾸미2003.08.24 20:51조회 수 315추천 수 22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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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평촌에 온지도 벌써 일주일이군요..
갑자기 혼자 살게 되니, 엄청 부지런해진것 같네요..
아침일찍 일어나서 아침 꼬박꼬박 챙겨먹고 부산에 집에 살때는 아침도 거의 안먹고 매일 늦잠자고 하루가 그냥 아무것도 한것도 없이 그냥 지나가고했는데..
회사 갔다가 오면 샤워하고 빨래하고 가게부쓰고, 예전에 집에서 용돈 받아 쓸때는 이것저것에 아무생각없이 돈을 썻는데, 이제는 점심값 3500원을 아끼기 위해 도시락도 싸가지고 다님니다. 새로운 저의 모습 발견 ^^v...
아아!! 비가 많이 오네요.. 빨래하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일욜도 다 지나갔네요.
낼부터 또 출근이구나..히..
첫 직장 생활... 그리 쉽지도 힘들지도 않네요..
빨리 정착해서 여러님들과 같이 자전거를 타고 싶네용...
에고 비가 정말 많이 오네...
잠시 회사에 왔는데.. 우째 가지.. 걱정이네..ㅡ.ㅡ
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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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한 월욜입니다... (by SILICONX) 오널은 집에서 데굴데굴.. (by SILICON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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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2003.8.24 22:17 댓글추천 0비추천 0
    처음에는 좀 바지런하기도 하답니다. 햐...가게부에 도시락까지...천성적으로 부지런하시군요. 혼자살면 하나에서 열까지 다 자기 손을 거쳐야 해서 하나하나 신경이 다 써지더군요. 빨래에 설거지에 청소에...
    몇달 지나면 요령도 생기고 약간의 게으름도 생기기도 합니다. 아마 애 낳는거 빼고는 왠만한 아주머니들이 하는건 다 하시게 되실겁니다. 저는 거의 10년정도 혼자살다보니 곧 분만도 가능하지 않으까나..하는 ㅋㅋㅋ
    날이 좋아지면 잔차 타고 나오셔서 함께 라이딩 하시면 여유를 찾게되실거라 보여집니다. 힘내세요.
  • 불우자취생 남자분만자에게 분만비 500 지원합니다
    미혼부 상담소장 타기옹
  • 2003.8.25 02:55 댓글추천 0비추천 0
    500 ? 오뚜기 마른 옛날미역 50g (20 인분) 대략 700원.
    한봉지도 못사므로 '무효'
    역사적인 자웅동체 불우자취생의 분만의 그날에 미역국 한사발도 못하다니..아 통제라~~~
  • 새둥지 트신거 축하합니다.
    다소 생경하고 어색할지라도 철저한 자기관리와 건강한 정신과 육체만 있다면 참 값진 시간이 될수도 있겠군요.
    힘 내십시요..저희 남부군들이 다소 힘이 되드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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