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선수들이 출전하여 참 흥미로웠고 왁자지껄 했던 대회 였습니다.
대회 준비도 참 잘 되어 있었구요.
대회 끝나고 하이트에서 협찬하는 꽁짜 하이트 맥주 먹는 맛이 참 일품이었습니다. 꽁짜가 좋아~~
날씨 물론 청명 하였구요.
두 곳에 물이 20~30 cm 정도 흐르고 있어서 신발 양말을 벗었다가 물을 건너는 모습, 그냥 빠져서 달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는 잔재주 부리다가 물에 그만 풍덩~~~~^^;;
힘든 오르막이 끝나고 내리막은 정말 끝이 없이 이어져 있어서 시원한 다운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물론 XC 선수들에겐 그것도 쉽지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워낙 많다보니 곳곳에 부상으로 누워있는 사람들 펑크가 나서 때우는 선수들 배가 고파서 "바나나 없어요?" 하고 묻는 사람들, 외국인들도 3~4명 출전하였습니다.
선수로 출전하신 잔차님, 바이킹님 순위에는 들지 못했지만 남부군 맴버로써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을 보아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지원조로 수고하신 나박님, 리키님 수고 하셨습니다. 코마는 걍~ 잼나게 놀다가 왔습니다.~~~^^)
그리고 마음적으로 많은 신경을 써주신 남부군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코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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