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기회가 닿아 어제 시흥시 건우회 회원들과 시흥싱글 35 km를 탔습니다.
이 곳은 높은 산들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작은 산들이 하나의 산맥을 형성하며 나있더군요.   포동의 넓은 들판,수인산업도로와 제 2경인 고속도로를 병행하며 서 있는 산들, 시흥과 부천을 경계짓는 여우고개,하우고개,소래산,인천대공원 뒷산,성주산,학미산등...

탄 길이는 총 35km정도 되었던것같습니다.

한 가지 느낀점은 수리산의 임도와 좋은 길로만 라이딩을 하던 습관이 있다보니 잠깐 잠깐의 급경사 오름과 내림길에서 상당히 부담이 되더군요.
역시 라이딩 테크닉은 타는 지형에 따라서 많이 결정이 되는 모양입니다.
구래두 남부군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욜씸히 탔읍죠.

이 번 주부터는 저녁에 시간이 나네요.
오래간만의 야간라이딩을 해보려합니다.

한 주의 시작입니다. 활기차고 즐거운 한 주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변산 라이딩을 가시는 분들 기대 만빵의 한 주가 되겠군요. ^ ^* 화물트럭(포장마차)의 손바닥만한 전어들이 4마리에 만원이라고 하데요.  
가격만 물어봤습니다. ㅋ...

감사합니다.
반월인더컴.